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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뉴스
[INSIDER][31R 리뷰] 역전패에도 빛난 김지현의 원더골… 68일 만에 혈 뚫렸다!
  • 2022-09-13
  • 344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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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역전패에도 김지현의 활약이 빛났다
.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김지현의 득점은 김천에게 긍정적인 신호다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R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12 패했다. 김지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상대에게 연달아 실점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 승점 추가에 실패한 김천은 10위를 유지했다.

 

김천은 4-3-3 전형을 내세웠다.
황인재(GK), 이유현, 임승겸, 박지수, 강윤성, 윤석주, 고승범, 이영재, 이준석, 권창훈, 김지현이 선발로 나섰다.
김태완 감독은 주중 강원전과 비교해 다섯 자리를 바꿔 제주를 상대했다. 이영재, 권창훈, 강윤성 등 일부 선수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경기 김천은 제주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28분 김지현의 원더골과 전반 36분 황인재의 PK 선방으로 기세를 확실하게 잡았다. 그러나 전반 41분 서진수와 후반 26분 조나탄 링에게 실점해 경기가 뒤집혔다. 결국 김천이 한가위 홈 경기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패배로 다소 의미가 퇴색됐지만, 김지현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지난 20R 제주전 이후 68
만에 터졌다
. 김지현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이준석, 권창훈과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 전반 26분 권창훈과 강윤성이 원투패스로
상대 압박을 풀어 헤친 후 김지현에게 공을 연결했다
. 공을 잡은 김지현은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치고
들어오다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 김지현의 리그 3호 골.

 

득점 이후에도 김지현에게 여러 기회가 찾아왔다. 박스 안에서 좋은
움직임을 통해 슈팅을 가져가기 좋은 위치에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 팀 내 가장 많은 슈팅 3, 유효슈팅 2회를 기록했다. 공격에 관여하지 않을 땐, 중원까지 내려와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펼치기도 했다
. 김지현은 제주전 공중볼 경합 성공 8(성공률 66.7%)로 상대 수비수들을 경기내내 괴롭혔다.

 

공교롭게도 조규성이 전역을 한 뒤 첫 경기에서 김지현이 맹활약을 펼쳤다. 김지현은
조규성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 김태완 감독은 경기 기자회견마다 김지현의 이름
석 자를 자주 언급했다
. 한동안 골운이 따르지 않기도 했지만, 결국엔
하나 나왔다
. 제주전 멋진 득점으로 혈이 뚫린 김지현이다.

 

순위 상승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다만 김천이 가장 바라던 장면이
드디어 나온 경기였다
. 제주전을 마친 김천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R 수원FC전을 치른다.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사진=인사이더 2기 유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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