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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34R 프리뷰] ‘파이널B 돌입’ 김천, 잔류 향한 첫 발 내딛는다
  • 2022-10-01
  • 241
이정빈


 

김천상무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 돌입한다. 상대는 이번 시즌 3번 만나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 수원FC.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파이널B 1R)
수원FC를 상대한다. 정규리그 막판 좋은 흐름을
찾은 김천이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잔류를 향한 첫 발걸음, 승점 3점으로 순조롭게 간다!

 

각 팀의 미래가 걸린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된다. 우승과 아시아 클럽
대항전 티켓이 달린 파이널
A와 달리 파이널B는 강등이라는
악몽을 필사적으로 피해야 하는 자리다
.

 

김천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인천전에서 10으로 승리해 10위로 올라섰다. 잔류가
가능한
9위 대구와 격차는 단 1점 차이로 언제 어디서 자리가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김천의
운명이 걸린 최후의
5경기가 남았다.

 

김천은 수원FC(A)를 시작으로 성남(H), 서울(A), 대구(A), 수원삼성(H)을 차례대로 만난다. 다가오는 수원전은 만만치 않은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 김천은 이번 시즌 수원FC 3번 만나 모두 1점 차 패배로 무릎을 꿇었다. 3골을 넣는 동안 6골을 실점해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B에선 첫 발걸음이 순조로워야 마지막까지 잘 풀린다. 기록이 이를 말해준다.

 

지난 5시즌 간 파이널B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강등된 사례는
2017시즌 광주가 유일하다.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잔류에 성공했다
. 그만큼 파이널B에선
첫 단추를 잘 꿰매는 것이 중요하다
. 김천이 수원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이유다. 김천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적이승우가
없다
김천에 찾아온 희소식!

 

김천에 희소식이다. 김천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승우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 수원 수비의 한 축인 곽윤호도 같은 이유로 김천을 상대하지 못한다.

 

이번 시즌 김천은 수원에 6골을 내줬는데, 이 중 이승우가 5(4
1도움)에 관여했다. 3경기
모두이승우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 특히 32R 맞대결에선 이승우
홀로
2골을 넣어 김천의 승점을 앗아간 바 있다. 그만큼
이승우는 김천에 까다로운 상대였다
. 그러나 이번 경기엔 이승우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수원은 이승우가 이탈한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과 대구를 만나 승점 1점을 얻었으나, 점유율과 슈팅 수에선 크게 밀렸다. 더욱이 33R 울산전 02
패해 팀
6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끊겼다. 파이널B 첫 경기부터 에이스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다만 수원은 이승우가
빠져도 라스
, 김현, 김승준 등 수위급 공격 자원을 갖춘
팀이라 방심은 금물이다
.

 

이번 시즌 수원을 만나 좋은 기억이 없는 김천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천적이승우가 빠진 수원을 상대로 이번엔 다른 결과를 거둘지 이목이 쏠린다.

 

글 및 디자인=인사이더 2
이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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