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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김천상무,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전북 원정서 승리로 마무리한다
  • 2026-05-16
  • 60
홍보담당자


 

김천상무가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전북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다가오는 517일 일요일 오후 164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승부를 가른다. 휴식기까지 한 경기를 앞둔 지금, 김천상무는 14경기 284(승점 14)로 리그 10, 전북은 14경기 653(승점 23)로 리그 3위에 위치했다.

 

리그에서 무패를 구가하고 있는 전북을 상대하게 된 김천상무다. 그러나 다시 향상된 경기력에 최근 맞대결 우위까지 더해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상승세의 기틀을 다진 채 휴식기에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김천상무, 재시동 걸린 득점력으로 전북 골문 겨냥한다...수비 안정성은 과제

 

 

직전 안양전에서 득점 화력을 다시 살린 김천상무다. 이날 김천상무는 좀비 근성안양의 수비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렸다. 전체적인 팀 경기력과 함께 선수들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후반 18분 터진 동점골에서는 이건희의 뛰어난 집중력이 득점으로 이어졌고, 후반 24분에는 김주찬의 엄청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문 상단에 그대로 꽂혔다. 무득점으로 패배했던 13라운드 인천전 아쉬움을 딛고 결정력을 빠르게 회복한 모습이다.

 

시즌 초반 김천상무를 괴롭혔던 결정력 문제도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 최대한 득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마무리하고자 했던 초반과 달리 득점 기회가 찾아오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면서 득점력도 상승한 모습이다. 개막 후 9경기에서 7득점에 그쳤던 김천상무는 10라운드 부천 원정 2-0 승리를 기점으로 이후 5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었다. 김천상무의 강점인 공격 화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통계다.

 

특히 김주찬의 폼이 뜨겁다. 김천상무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이자 윙어로 활약하고 있는 김주찬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과감한 저돌성으로 매 경기 상대 수비의 허점을 파고든다. 안양 원정에서는 골까지 넣으며 득점 감각도 서서히 끌어 올리고 있다.

 

더불어 측면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는 특유의 플레이가 공격 전개에 활로가 되고 있다. 직전 경기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도 이러한 패턴 플레이 과정에서 나왔다. 다가오는 전북에서 김주찬이 특유의 움직임과 함께 연속 득점에 성공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만, 수비 안정성은 개선이 필요하다. 리그 초반 득점이 많지 않았던 김천상무를 지탱해 준 것은 쉽게 실점하지 않는 끈끈한 수비였다. 그러나 최근 4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허용하면서 수비 구조가 중심을 잡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느덧 광주에 이어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단단한 수비 구축은 필수다.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한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시 시동이 걸린 공격력을 유지하면서 수비 안정성을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김천상무다.

 

‘5G 무패전북, 최근 2연속 무승부로 흔들리는 분위기를 노려야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 중인 전북이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2패를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4라운드 안양전부터 이후 14라운드까지 총 632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최근 5경기에서는 32무를 기록하며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좋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승우를 필두로 한 공격은 리그 득점 3위에 올랐고, 수비 역시 단단함을 유지하며 포항과 강원, 서울에 이어 4번째로 실점이 적다.

 

하지만 직전 2연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전북이 우위를 점한다고 평가받는 안양과 부천을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두 차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부천 원정에서는 상대의 이른 시간 퇴장에도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0-0으로 비기며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천상무 입장에서는 수비 안정성을 갖추고 빠른 공격을 통해 상대의 뒷공간을 정조준할 필요가 있다. 부천이 보여줬듯이 후방을 견고하게 걸어 잠근다면 퀄리티 높은 전북의 공격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실점을 저지할 수 있다. 이어 소유권을 탈취했을 때 올라온 전북의 빈 공간을 파훼한다면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글=인사이더 6기 노희수 기자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