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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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홈에서 인천에 패배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이하 인천)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김천상무는 13경기 2승 7무 4패(승점 13점)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첫 승을 노렸던 김천상무였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김천상무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건희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했고, 김주찬, 이상헌, 고재현이 2선 자원으로 나섰다. 박태준과 이수빈이 중원에 포진했고, 박철우와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백4를 구성했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켰다. 교체 명단에는 문현호, 박진성, 이찬욱, 임덕근, 이강현, 김인균, 박세진, 홍시후, 정재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기용한다. 페리어와 이동률이 투톱을 구성했고, 제르소와 이청용이 측면에 배치됐다. 서재민과 이명주과 중원에 책임졌으며, 이상기와 후안이비자, 김건희, 김명순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착용했다. 더불어 이상현, 박경섭, 이주용, 최승구, 김성민, 정치인, 정원진, 박호민, 박승호가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전] 인천에 연속 실점하며 흔들렸던 전반전

김천상무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이건희의 롱패스를 받은 김주찬이 직접 공을 몰고 가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 김천상무가 먼저 교체를 진행했다. 전반 21분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이정택을 빼고 이찬욱을 투입했다.
인천이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이명주가 올린 코너킥을 후안 이비자가 헤더 슈팅했다. 백종범이 손을 뻗었지만, 골라인을 넘어가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김천상무의 페널티 킥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9분 박철우가 단독 드리블 후 침투하는 이건희에게 패스를 건넸다. 공을 잡은 이건희가 김동헌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이 선언됐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 킥이 취소됐다.
김천상무가 추가 실점했다. 전반 추가 시간 중앙선 부근에서 김천상무의 공을 탈취한 서재민이 문전까지 드리블 후 직접 슈팅했지만, 백종범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동률이 흐른 볼을 재차 슈팅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부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최종 판정은 득점이었다.
[후반전] 추격 고삐 당겼으나 어려움 겪은 득점...추가 골 헌납에 0-3 패

인천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6분 우측에서 이동률이 올린 크로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고, 혼전을 틈타 페리어가 마무리 지었다.
김천상무도 반격을 가했다. 후반 8분 박태준이 획득한 프리킥을 박철우가 처리했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이어 김천상무가 세 장의 교체 카드를 한 번에 꺼냈다. 후반 13분 김주찬, 박태준, 김태환을 대신해 김인균, 임덕근, 홍시후를 투입했다. 이에 인천도 제르소와 이동률을 빼고 정치인과 박승호를 넣었다.
김천상무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후반 26분 이상기가 이건희를 밀어내며 파울이 선언됐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이 선언됐다. 이후 김인균이 프리킥을 날카롭게 슈팅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아쉽게 막혔다. 이에 인천은 실점을 막고자 공격수 페리어를 제외하고 수비수 이주용을 투입했다.
양 팀이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김천상무는 후반 30분 이상헌이 나오고 정재민이 들어가며 공격에 높이를 더했다. 인천도 후안이비자와 이청용을 박경섭과 김성민과 바꿨다.
김천상무의 득점 기회가 또 한 번 무산됐다. 후반 40분 김인균의 슈팅이 골대를 맞힌 후 문전으로 떨어졌고, 고재현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겨로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경기는 0-3 패배로 종료됐다.
글=인사이더 6기 노희수 기자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