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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인천전 설욕 노리는 김천상무, 시즌 첫 홈 승리 정조준
  • 2026-05-09
  • 53
홍보담당자


 

홈에서 인천을 상대하는 김천상무가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시즌 첫 홈 승리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다가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 FC(이하 인천)와 격돌한다. 현재 김천상무는 12경기 2승 7무 3패(승점 13점)로 리그 10위, 인천은 12경기 4승 3무 5패(승점 15점)로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시즌 첫 패배를 안겼던 인천을 상대로 설욕과 함께 다시 상승 흐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 핵심 자원 체력 안배한 김천상무, 인천 꺾고 상승세 찾는다!

 

 
 

김천상무는 지난 울산전에서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문현호가 지켰고, ‘캡틴’ 이정택의 파트너로 임덕근과 이찬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우측 수비에는 홍시후가 선발로 나섰고, 최근 합류한 미드필더 이강현이 데뷔전을 치렀다. 빡빡한 일정 속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더불어 폭 넓은 선수층 활용과 팀 내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로테이션의 효과는 분명했다. 이번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한 골키퍼 백종범과 주전 미드필더 이수빈이 휴식을 취했고, 김태환과 변준수, 박태준은 후반 교체 투입으로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핵심 자원들의 체력을 비축한 김천상무는 인천전에서 다시 총력전에 나설 전망이다.

 

새롭게 기회를 받은 선수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비록 2실점을 허용했지만, 백3의 한 축으로 나선 임덕근과 이찬욱은 안정적인 볼 배급과 후방 운영을 보여줬다. 홍시후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강현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첫 출전임에도 패스 성공률 91%와 함께 공격 진영 패스 성공률 88.9%, 중거리 패스 성공률 92.3%를 기록하며 중원을 조율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인천 원정 패배의 설욕에도 나선다. 두 팀은 이미 6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전반에 무고사에게 두 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후반 들어 전술 변화를 통해 흐름을 되찾으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끝내 1-2로 패했고, 시즌 첫 패배였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최근 김천상무의 공격은 분명 달라졌다. 부천전을 통해 첫 승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에 대한 물꼬를 틀었고, 이어 ‘1위’ 서울 원정에서 3골을 몰아치며 공격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직전 3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김천상무는 같은 기간 대전과 전북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자원들의 체력 안배와 로테이션 자원들의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한 김천상무다. 여기에 살아난 공격력까지 더해진 만큼 이번 인천전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 ‘2G 무득점’ 흐름 끊긴 인천 공격...그럼에도 수비 집중력은 필수다

 


 

인천은 좋았던 흐름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부천과 전북, 제주로 이어진 3연전에서 2승 1무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직전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무엇보다 득점에 제동이 걸렸다. 개막 후 10경기 연속 득점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던 인천은 최근 2경기에서 무득점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7골을 넣은 무고사 역시 최근 5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천상무는 첫 맞대결 당시 인천의 빠른 역습과 무고사의 결정력에 고전한 바 있다. 순간적인 공간 침투와 역습에 대한 대응은 이번에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언제든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무고사의 존재감 역시 분명 부담스럽다. 그래도 최근 살아난 김천상무의 공격력이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다.

 

# 최고의 골잡이는 누구? ‘득점 1위’ 무고사vs‘득점 4위’ 고재현, 맞대결 주목

 

  

 

고재현과 무고사의 득점 대결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에도 인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무고사는 뛰어난 득점 감각을 앞세워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최근 그 흐름이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야고와 이호재가 6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김천상무의 해결사는 고재현이다. 현재 리그 4골로 득점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고재현은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김천상무의 시즌 첫 득점과 광주전 극적 동점골, 그리고 서울전 선제 득점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인천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본격적인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고, 시즌 첫 홈 승리를 이끄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경기는 ENA 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글=인사이더 6기 노희수 기자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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