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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뉴스
[INSIDER] ‘마지막까지 공격!’ 김천상무, 수원 원정서 4대 2 승리!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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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이승원의 K리그 데뷔 골, 연승을 향해 인도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21,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R에서 수원 FC(이하 수원)을 상대로 42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수원전의 승리로 김천상무는 3위 자리를 여유롭게 사수함과 동시에 나아가 2위까지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냈다.

 

수원전의 수문장은 김동헌이 출전했다. 그 앞으로 조현택, 박찬용, 김강산, 박수일, 서민우, 김봉수, 이승원, 김승섭, 박상혁, 이동경이 출전하며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측면 수비자원으로 주로 출전한 김강산이 이번 수원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기용됐다. 더불어 이동경이 다시 선발명단에 기용되어 공격을 강화한 김천상무였다.

 

풍파가 밀려와도 우리는 공격한다!

전반전의 김천상무는 소유권을 이어가며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고자 한 모습이었다. 빠른 기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 수비 라인을 순간적으로 무너뜨리고자 했다. 김천상무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26, 박수일의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이승원이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선제 득점을 가져왔다. 선제 득점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37, 우측 측면에서 이동경이 상대 박스로 크로스를 올렸다. 상대 키퍼 정민기가 공격전개를 막았으나, 세컨드 볼을 김승섭이 가볍게 골대로 밀어 넣으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상대 공격진에게 역습을 허용, 지동원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한다!

전반 종료 직전에 실점을 허용한 김천상무는 강한 공격보다는 안정적인 수비를 우선시한 경기운영을 우선시하며 후반전에 돌입했다. 안정적인 수비는 곧장 빠른 역습으로 연결되었고, 이 과정에서 김천상무는 공격적인 움직임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냈다.

 

51,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이 올려준 볼을 박상혁이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다시한번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해당 득점 이후, 정정용 감독은 김승섭과 이승원을 김대원과 이진용으로 교체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고자 했다. 비록 70, 상대 공격수 안데르송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이동경의 머리로 골망을 가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승원의 K리그 데뷔골, 팀을 구원하다!

김천상무는 이번 수원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3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더불어 타 구장 결과에 따라 2위까지 올라올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승리 속에 만들어낸 기록도 있으니, 이번 이승원의 득점은 본인의 김천상무, K리그 데뷔골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은 특히 압도적인 강팀과 부진한 팀이 리그 최종전까지 가려지지 않는 혼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천상무는 진정한 강팀으로 자리잡기 위해 남은 두 경기 모두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김천상무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인 광주 FC전에서 연승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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