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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R] ‘다시 처음으로’ 김천상무, 대구 원정길에서 다시 노리는 최정상!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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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다시 한 번, 초심을 찾아야 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816일 오후 730,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이하 대구)하나은행 K리그1 2024’ 27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리그 선두를 내준 상황에서 현재 어려운 행보를 보이는 대구를 상대로 다시금 선두를 향한 도약을 앞두고 있다.

 

Previous on Gimcheon, 되돌아보는 강원전

지난 강원전에서 김천상무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강력한 공격력과 수비진의 허슬 플레이로 공수간의 적절한 조화가 빛을 발했다. 이는 전반 35, 김대원의 슈팅이 상대 수비진에 굴절되며 선제골을 자책골로 만들어내는 좋은 페이스로 이어졌다.

 

하지만, 좋은 흐름은 그렇게 오랫동안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의 연속되는 크로스에 순간적으로 상대 공격수를 놓치게 되었고, 결국 실점을 허용하며 찜찜하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순간의 집중력 저하가 김천상무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초반까지 김천상무는 일부 선수의 변화를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했지만, 상대의 세트피스 기회를 일차적으로 차단하지 못한 것이 크게 다가왔다. 결국, 이어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상대의 칩슛이 절묘하게 골망으로 빨려 들어가며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대구전의 Key-Player, ‘패배 속에 빛난 든든함박승욱!

한편, 다가올 대구전의 핵심선수는 김천 보물박승욱이다. 박승욱은 지난 강원전의 패배에서도 든든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 내 최다 평점(6.8)을 가져왔다. 무엇보다도 지난 포항 원정에서 일부 실수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이번 강원전에서 그 불안감을 완전히 지워냈다.

 

특히 수비지표를 살펴보면 2번의 지상 경합에서 우위를 가져온 박승욱은 상대의 공격을 약 3회 차단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더불어 46회의 패스 성공, 94%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수비와 플레이메이킹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가올 대구전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다시금 선보일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되찾아야 할 초심, 실수를 줄여야 한다!

강원전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실수 또한 축구니까 인정해야 한다. 다만, 우리가 실수를 줄여야만 우리가 1위에 다시 오르는데 일조할 것이다.”라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과연 김천상무는 당면한 과제인 실수를 줄이고, 더불어 현재 강등권 탈출을 위해 전력으로 임할 대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나아가 다시 선두 탈환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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