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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1위는 우리 것이다!’ 김천상무, 포항 원정서 2대 1 제압!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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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다시 1, 이제 비상할 시간!’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18,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에서 포항을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포항원정에서의 승전보로 리그 선두 재등극과 더불어 고조된 라커룸 분위기에 힘입어 기분 좋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포항전의 수문장은 김동헌이 출전했다. 그 앞으로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 서민우, 유강현, 김봉수, 김대원, 박상혁, 모재현이 출전했다. 이번 라인업도 특이사항이 있었는데, 보통 포워드 자원으로 출전한 유강현이 이번에는 중원 자원, 밑으로 내려온 모습이었다. 더불어 김강산은 포항전을 통해 김천상무 첫 선발로 출전했다.

 

오늘은 우리도 강공이다!’ 치열한 전반전!

전반전의 김천상무는 강공으로 유명한 포항을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오히려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인 모습이었다. 이를 방증하듯, 전반 11분에 기록한 유강현의 슈팅으로 김천상무의 포문은 이른 시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뒤이어 전반 16, 박상혁 역시 슈팅을 시도하며 포항을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20, 서민우가 경합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키커로 나선 김대원은 상대 수비벽 옆으로 빗겨나가는 킥을 시도했고, 상대 키퍼가 역동작에 걸리면서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득점 이후, 김천상무는 공격적인 모습을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격차를 더욱 벌려라!

성공적인 전반전을 보낸 김천상무는 측면의 모재현을 이동준과 교체하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순탄한 흐름을 올라탄 김천상무는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도 상대를 몰아붙이며 포항에 더 멀리 도망치고자 했다. 그리고 결국, 김천상무는 포항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후반 9, 우측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유강현이 머리로 상대 골망에 밀어 넣으며 포항에 쐐기를 박았다. 뒤이어 후반 23, 우측 측면에서 쇄도하는 이동준이 소유권을 확보한 후,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김대원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후 김대원이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지만, 아쉽게도 이동준의 소유권 경합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되었다.

 

이후, 김천상무는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기 위해 수비적인 운영을 시도했다. 비록 수비 과정에서 박승욱의 태클이 반칙으로 선언되며 페널티 킥과 실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적인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시 올라선 1, 다시 선두 경쟁?

김천상무는 이번 포항 원정에서 승리로 상대의 홈 26경기 무패행진을 끊어내는 진기록을 남겼다. 더불어 이번 승리로 김천상무는 다시 리그 1, 2위와 3위에 승점 2점 차로 격차를 벌려냈다. 좋은 분위기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는 김천상무가 과연 다가오는 9, 2위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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