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함께여서 고마웠어!’ 김천상무, 전북전에서 김천 7기 전역식 예정!
  • 2024-07-13
  • 185
관리자


너라서 행복했다고, 서로가 말할 수 있도록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다가오는 14,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R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전북전은 포항에 밀린 1위를 되찾을 중요한 기회이자 김천상무의 선임급 선수들인 김천 7기 인원들의 전역식이 펼쳐지는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Previous on Gimcheon, 되돌아보는 수원전

지난 22R,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인 김천상무는 수중전에 다소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김천상무가 자랑하는 빠른 패스를 통한 공격을 진행하기에는 볼 컨트롤이 되지 않아 경기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더불어 수비 상황에서 실책을 허용하며 전반전에만 두 개의 실점을 허용하는 그야말로 난전을 겪은 모습이었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다. 교체 선수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서서히 공격력이 올라오는 가운데, 상대의 자책골과 서민우의 동점 골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동점의 기쁨도 얼마 누리지 못하고 순간의 집중력 저하로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를 들고 온 모습이었다.

 

전북전의 Key-Player, ‘중원의 철학자서민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리그 최하위 전북을 상대할 김천상무의 키플레이어는 서민우다. 지난 수원전에서 서민우는 인천전에 이어 수원전에도 선발로 출전하며 중원에 강력한 영향력을 내뿜었다. 무엇보다도 끌려가는 경기 속에서 극적 동점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에 앞장선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서민우는 본인의 높은 축구 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수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현재 리그 최하위로 어려운 상황인 전북을 상대로 서민우의 활발한 움직임이 김천상무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병장 김현욱 등 17,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김천 7기 전역식!

한편, 이번 전북전에서 김천상무는 715일부로 전역하는 김천 7기의 전역식을 거행한다. 리그 전반기를 호령한 김천 7기 인원들은 이번 전북전을 끝으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17명의 이별 경기가 될 전북전에서 과연 김천상무는 승리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이여진, 전현정 기자

목록
등록

댓글리스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