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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김천상무, 전북에 4대 0 대승!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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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함께 라서 행복했고, 그대들을 응원합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14,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R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40 대승을 거두었다. 이번 전북전의 대승으로 김천상무는 다시 리그 1위에 안착과 동시에 7기 선수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었다.

 

전북전의 수문장으로 김동헌이 연이어 출장했다. 뒤이어 박대원, 김봉수, 박승욱, 박수일, 서민우, 이동경, 맹성웅, 최기윤, 유강현, 모재현이 출전했다. 기존의 김대원, 박상혁 듀오는 이번 전북전에서 교체자원으로 출장했다. 또한, 맹성웅이 이번 경기를 통해 김천상무 데뷔전을 공교롭게도 친정을 상대로 치렀다.

 

마침내 터졌다, ‘판타지스타이동경!

전반전의 김천상무는 전북을 상대로 몰아붙이는 모습이었다. 선두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격한 김천상무와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전북 모두 첨예하게 대립한 모습이었다. 팽팽한 양 팀의 맞대결은 전반 26분을 기점으로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역습과정에서 유강현이 긴 패스를 간결한 터치로 소유권을 이어갔고, 최기윤이 골문 안으로 쇄도하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진의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 킥을 유도해냈다. 이어진 30, 페널티 킥 주자로 나선 이동경의 슈팅이 상대 키퍼 발끝에 스쳐 지나가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팀은 예상치 못한 실점에 집중도가 떨어졌는지, 김천상무의 공격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박진섭이 유강현에 불필요한 접촉을 가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퇴장을 선언하며 수적 우세까지 가져온 김천상무였다.

교체카드 대 적중, 격차를 벌릴 시간!

전반전의 선제골로 한점 차 리드를 가져온 김천상무는 공격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재현과 유강현을 김대원과 박상혁으로 교체하며 기동력을 극대화한 모습이었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휘젓는 김대원의 움직임과 중앙에서 강력한 움직임으로 영향력을 드러낸 박상혁은 시종일관 전북의 골문을 공격했다.

 

정정용 감독의 선택은 대성공이었다. 우측 측면에서 박승욱이 올려준 크로스를 김대원의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교체투입 10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흐름에 완벽히 올라탄 김천상무는 경기 종료 직전, 박상혁의 헤더와 맹성웅의 데뷔 골로 쐐기를 박으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대승을 통해 새겨진 1DNA!

김천상무는 이번 전북전에서의 승리로 리그 1위라는 자리에 다시금 올라설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전까지 131패로 양 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김천상무가 근소하지만, 우세를 가져왔다. 더불어, 이번 대승으로 김천 7기의 전역식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었다. 김천상무가 과연 서울을 상대로 다시 새겨진 선두의 DNA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서영, 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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