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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뉴스
[INSIDER] 정정용 감독, “많은 소통과 연구가 빛을 봤다”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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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폭우가 쏟아지는 경기장, 정정용 감독의 입가에는 미소만이 있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하나은행 K리그1 2024’ 20R, 대구 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왔다. 쾌조의 3연승을 거둔 김천상무는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공격력이 식을 줄 모르는 모습이었다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천상무의 정정용 감독은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주고 그때그때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결과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독으로써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운을 띄웠다.

 

선수들을 격려한 정감독은 우리 팬분들, 날씨가 안 좋은데도 좋은 결과를 함께 느낄 수 있게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다음은 원정이지만 잘 준비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의 주인공으로 빛난 박상혁 선수에 대한 질문에 정감독은 사실 오늘 22세 자원으로 준비를 했다. 다음 경기도 22세 자원으로 룰을 가져가려한다. 본인의 역할을 잘 알고 있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해주고 있다라며 박상혁 선수의 활용도를 이야기했다.

 

한편, 홈에서 강한 김천상무에 대한 질문에는 오히려 울산전 홈 개막전 패배를 통해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할 여지를 만들어줬다. 앞으로 미리 만들어가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홈에서 강한 김천상무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더불어 세 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 항상 전반전에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해왔다. 우리가 준비한 것에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멘탈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서로 소통하고 연구한 것이 어떻게 보면 결과적으로 지지 않게 된 것 같다. 앞으로는 전반전에도 좋은 경기력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당면한 숙제인 것 같다.”라며 많은 소통과 연구를 통해 지금의 김천상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감독은 최기윤 선수 본인도 자신감을 얻었고, 저번 경기도 언급했던,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가 좋은 선수이다. 앞으로 베스트 일레븐으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끌어올리는게 좋을 것 같다. 더불어 김준홍 선수가 오늘 경기로 김천상무 경기를 끝마무리 짓는데, 그동안 헌신해줘서 고맙다.”라며 신예 공격수 최기윤과 최고참 골키퍼 김준홍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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