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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뉴스
[INSIDER] 정정용 감독, “김천상무 드라마 1편은 여기까지!”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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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팀원들의 뜨거운 안녕을 함께한 정정용 감독은 아쉬움을 뒤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지난 1,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에서 포항을 홈에서 31로 제압하며 단독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더불어 포항전 이후, 말년휴가에 돌입하는 김천 6기 인원들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뜨거운 안녕을 보여줬다.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천상무의 정정용 감독은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선수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선수들이 이제 말년휴가를 나가게 되는데, 잘 쉬고 잘 준비해서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좋은 퍼포먼스를 계속해서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떠나는 인원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무패행진 속에서 승리를 가져온 상황에 정 감독은 무패행진도 좋지만, 무엇보다 연승을 만들고 싶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연승으로 향하는 길이 생긴 것 같다. 아무튼, 오늘 경기로 2024 김천상무의 드라마 1편이 끝났고, 이제 2편을 준비할 차례이다. 준비를 잘해서 이 분위기 그대로 달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며 후반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모습이었다.

 

한편, 떠나가는 병장들에게 정 감독은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늘 강조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마무리를 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서 말했지만, 어느 팀으로 돌아가더라도 늘 응원할 것이고, 항상 조심하고, 한 단계 더 성장 된 모습을 지켜볼 테니까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뜨거운 이별을 고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포항전 이후 진행되는 A매치 브레이크에 이번 병장들이 이탈하고, 동시에 20명의 신병이 들어온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해서 최대한 김천상무의 팀 색깔에 흡수될 수 있도록, 다음에 전술을 2주라는 기간 동안 최대한 맞춰보려 한다. 기존 자원들이 워낙 잘해줬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이용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김천상무 드라마 2편을 암시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이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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