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팽팽한 호각세가 이어지며 승리를 위해 강력한 공격을 주문한 정정용 감독은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힘들었겠지만,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 분들 역시 대전까지 오셔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승점을 가져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이어가며 고무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에 “무실점도 무실점이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후임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다. 한 경기 이기는 건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해선 수비적인 조직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이러한 모습을 보여줘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신병 선수들에 대한 개선점을 밝혔다.
전반전 종료 후 후반전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보통 기존의 측면 자원들(김현욱, 정치인)이 많이 흔들어주거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 점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후반전에서는 적극적으로 앞서 언급한 부분들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하지만 원하는 방향이 안 나와서 교체를 시도했지만,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기자회견을 종료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