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결승골 주역 이중민 “기회를 만들어 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2024-04-29
  • 280
관리자


극적인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온 강원전에서 팀을 구원한 선수는 다름 아닌 부상에서 복귀한 이중민이었다
.


4월 초에 진행된 광주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2주가량 경기에 뛰지 못한 이중민은 이번 강원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이른바 조커로 경기장을 누볐다. 경기 막바지, 득점을 기록하며 승패의 주인공인 갈린 경기에서 이전부터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여준 이중민이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중민은 경기 내내 득점을 못 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조급함과 불안감이 느껴졌지만,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면서 상대에서의 수적 우위를 가져온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 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지는 득점 상황에 대한 질문에서는 “(상대 실수를) 예측했었다. 앞선 상황에서 정치인 선수가 공을 높이 띄우면서 본인이 컨트롤 하기 어려웠었다. 하지만 상대 수비진의 움직임을 보고 키퍼로 연결이 될 것 같다는 예측을 했고, 그것이 잘 연결이 되었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여줬다.


한편, 연이어 좋은 흐름을 만들고 있는 팀 상황에 대해서 이중민은 팀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선수들 모두 경기에서 이기고, 다음 경기도 이겨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가진 것이 좋은 결과로 다가온 듯하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무패 행진을 걷고 있는 김천상무에 초반 예측에 관련된 질문에는 타 팀이 그렇게(어려운 행보를 걸을 것이다) 생각한 것이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현재 순위도 높은 자리에 있다. 개막 이후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결이 되었다. 경기마다 더 좋은 성적을 내려 한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작년에는 김천상무가 2, 올해는 1부에 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차이점이 따로 있는지 질문에서 “2부라든지 1부라든지, 김천상무가 하고 싶은 축구를 하고 있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고 있기에 차이점에 연연하지 않고 있다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인 채 기자회견을 종료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이여진 기자

목록
등록

댓글리스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