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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33R 프리뷰] K리그1 2022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김천에 반전 찾아올까?
  • 2022-09-16
  • 276
이정빈


2022 K
리그1 정규리그가
어느덧 마지막 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김천상무가 강등권을 벗어나 반전을 예고할까.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R 인천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어 김천이 잔류권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단단한 인천의 뒷문, 이번에는 공략할 수 있을까? 

 

정규리그 마지막 상대는 인천이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상대하기 어려운 팀 중 하나로 변신한 인천을 만나 김천이 결과물을 내야 한다.

 

이번 시즌 김천은 인천을 만나 두 번 모두 01 패했다. 5R 인천 원정에서 수비 실수로 인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고, 22R 홈 경기에선 상대 교체술에 당한 바 있다. 두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 김천이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웅크린
인천이 단 한 번의 기회를 포착해 골로 전환했다
. 실제로 두 팀의 경기에서 김천은 29개의 슈팅을 날렸고, 인천은 17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


  


이번 시즌 인천은 리그에서 9번째로 낮은 점유율(44.8%)과 가장 저조한 경기당 슈팅 횟수(9.5)를 기록해 공격력이 빛나는 팀은 아니다.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다. 클린시트 10회로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린 팀이다
. 수원삼성과 함께 이번 시즌 유일하게 역전패가 없는 팀이기도 하다. 이 뜻은 인천이 먼저 득점을 올린다면,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 인천은 선제 득점 시 106무로 극강의 모습을 유지한다.

 

인천에게 리드를 빼앗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선제 득점이
중요한데
, 최근 연이은 득점포로 감을 잡은 김지현을 주목해야 한다. 인천을
상대로 김지현은 커리어 첫
3경기 연속 득점이자 인천전 팀 첫 득점에 도전한다. 단단한 인천을 김천이 뚫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승점 3점이면 잔류권 돌입 가능성 UP… 파이널 라운드 전 희망 살려라!

 

파이널B가 확정된 김천은 잔류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현재 11위에 쳐져 있지만, 9
수원삼성과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이번 라운드 승리하면 잔류권으로 돌아갈 수 있다
.

 

현재 김천은 승점 31(7
1015)으로
최하위 성남 바로 위에 위치한다
. 그 위에는 승점 1차로
대구가 존재한다
. 김천과 잔류 마지노선인 9위 수원삼성의
승점 차는 단
3점 차다. 이번 라운드 김천이 승리한다면, 대구가 승리하지 못하고, 수원삼성이 4득점 이하로 패배한다는 가정하에 잔류권 돌입이 가능하다. 대구는 홈에서
서울을 만나고
, 수원삼성 역시 홈에서 전북을 상대해야 한다.
팀 모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

 

다득점에서 김천(38득점)
대구
(37득점), 수원(33득점)보다 위에 있어 승점 동률 시 유리한 입장이다. 인천전 승리가 꼭
필요한 이유다
. 김태완 감독은 직전 수원전을 앞두고 매 경기가 시험대라고 언급할 정도로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 파이널B는 생존을 위한 경쟁이 펼쳐지는 냉혹한 곳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팀 간 희비가 엇갈린다. 조금이라도 높은 순위를
차지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는 게 구단 입장에서 부담이 덜 하다
.

 

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와야 하는 김천이다. 김천이 2022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까.
수사불패 정신으로 인천전 필승을 다짐한다.

 



























글 및 디자인=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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