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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김천상무 ‘홈 7연승’, 비결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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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김천이 최전방 3인과 센터백 김재우의 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홈경기 7연승 대기록도 달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승점 51점으로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천 이준석-조영욱-최병찬이 최전방을,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맡았다. 포백 라인은 박민규-임승겸-김재우-윤종규가 책임졌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김천은 최병찬을 중심으로 우측에서 여러 차례 공간을 만들어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4분, 최병찬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천 이준석이 받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김천의 추가골이 나왔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최병찬이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고 그대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최병찬의 입대 후 첫 득점이었다. 김천은 2대 0으로 리드를 가져가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분, 좋은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던 강현묵이 앞쪽으로 패스한 볼을 받은 조영욱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뒤이어 후반 7분, 김천 김재우가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 단독 드리블 후 원더골을 터뜨렸다. 김재우는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김천은 4대 0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김천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칭찬해 주고 싶다. 남은 경기 팬과 구단이 하나 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9일 19시 30분, 부산 구덕 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R 선두권 맞대결을 치른다. 

 

 

 

글=인사이더 3기 임나현 기자

사진=인사이더 3기 송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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