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김천상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홈 경기에선 무승부조차 허락하지 않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R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홈경기 전승행진을 달리던 김천상무는 ‘정정용 더비’라 불리던 이랜드와 경기 역시 4대 0 대승을 거두며 홈 6연승에 성공했다.
홈에서 특별히 강한 이유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홈에서는 어쨌든 누구든 다 지기 싫어하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말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정정용 감독이 키 플레이어로 뽑았던 조영욱은 기대에 부응하며 득점에 성공, 4대 0 대승에 크게 일조했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홈 전승행진을 달리는 김천은 이제 홈을 떠나 전남을 상대로 지난 맞대결의 설욕에 나선다.
글 = 인사이더 3기 송여준 기자
사진 = 인사이더 3기 최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