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2025-02-23
565김천상무가 제주SK 원정에서 승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22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이하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이번 시즌 첫 승리에 달성했다. 후반 44분, 원기종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거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김천상무는 지난 2R 경기와 동일하게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선발 선수에서 변화를 줬다. 골문은 김동현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이 선발 출전했으며, 공격진은 박상혁, 이동경이 맡았다.
□ 제주SK의 선제골...김천상무 전반전 득점 없이 종료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무섭게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분, 이동경의 장거리 프리킥에 이어 박찬용의 슈팅으로 골키퍼를 제쳤지만 제주 이탈로가 공을 걷어냈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무섭게 공격했다. 전반 28분, 이동경은 주발인 왼발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대를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전반 29분, 김천상무는 제주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주었다. 먼저 실점한 김천상무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하며 전반을 마쳤다.
□ 이동경-박상혁-원기종의 득점...시즌 ‘첫 승리’!
전반전 김천상무는 득점이 없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후반 경기가 시작되고 김천상무는 자비없는 공격을 이어왔다. 이에 빛을 발하듯 후반 4분 이동경이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 3명을 제친 후 정확한 슈팅이었다. 1대 1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2분, 이건희의 패스를 이어받아 유인수의 득점으로 다시 제주가 앞서갔다. 제주가 흐름을 탔다. 제주 남태일이 박수일의 공을 빼앗아 골대 앞까지 달려갔지만 박수일의 수비로 실점을 면했다. 김천상무는 흐름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김승섭을 빼고 김대원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상혁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 모두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김천상무는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기 위해 박상혁을 빼고 원기종을 투입했다. 후반 44분, 이동경과 원기종이 기회를 잡았다. 이동경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 볼을 다시 원기종이 왼발로 차넣어 역전골을 만들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원기종이다.
두 팀 모두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추가시간 6분, 제주 임채민은 득점 찬스를 방해했다는 판정하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슈팅 14번, 유효슈팅 7번으로 제주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쉬지 않고 공격과 수비를 해온 선수들 덕에 김천상무는 3대 2로 2025 시즌 첫 승리를 하였다.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를 통해 ‘원정팀의 무덤’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첫 승의 무대로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후, 정정용 감독은 “먼 원정길을 와주신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만드는 모습이 좋았다
글 = 인사이더 5기 홍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