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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인사이더 선정 2024시즌 최고의 장면 TOP 3
  • 2024-11-27
  • 744
관리자

최고 순위를 달성한 시즌인 만큼 최고였던 장면도 많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23일, 38R를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김천상무는 K리그1 3위를 거두며 ‘상무 축구단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말 그대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최고의 시즌인 만큼 많은 명장면이 있었고, 이를 돌아보고자 이번 시즌 최고의 장면 3가지를 선정했다.


□ TOP 3, 순위 탈환의 현장! 37R 포항 원정

최고의 순간 TOP 3는 11월 10일,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A’ 37R 원정 경기다. 당시 김천상무는 리그 3위에 위치, 2위 강원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는 상황이었다. 2위 탈환을 노리는 김천상무는 포항에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날 치러진 경기에서 강원이 수원에 4대 0 대패를 당하며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할 수 있었고, 이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김천상무는 포항전 선발로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모재현, 서민우, 이동경을 내세우며 강력한 공격을 예고했다.

 

김천상무는 283명의 수사불패와 함께한 포항 원정에서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치며 순위 역전을 위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포항의 촘촘한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하며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김천상무는 교체카드를 활용하여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그 결과 이동경의 선제골을 기점으로 서민우의 추가 골, 김승섭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3대 0 압승으로 강원을 제치고 2위를 탈환하며 준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 TOP 2, ‘불사조 군단’ 승리의 붉은 새 이중민! 4R 수원 원정

최고의 순간 TOP 2는 3월 30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수원 원정이다. 인라 김천상무는 이중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수원FC를 4대 1로 대파했다. 김천상무는 3R까지 2승 1패를 거두며 리그 4위에 자리했었고, 이날 승리를 통해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수원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무 3패로 뒤쳐져 있던 터라 이날 경기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수원전 중앙 공격수 나선 이중민은 그야말로 100점짜리 활약을 보여줬다. 김천상무는 전반 초반부터 수비진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의 공격을 저지했고,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선제골 역시 김천상무의 몫이었다. 이후 이중민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전반 24분, 프리킥으로 올라온 공을 김재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으며 골문 앞 혼전이 빚어졌다. 이중민은 틈을 놓치지 않고 흐르는 공을 밀어 넣으며 골문을 갈랐다. 곧이어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전반 31분, 이중민은 김진규의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에 가져다 대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이중민은 ‘슬릭백’과 ‘비둘기’ 셀레브레이션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유강현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4대 1 승리를 거둔 김천상무는 이날 승리로 선두권 경쟁에 초석을 다졌다.

□ TOP 1, ‘우리는 파이널 A그룹으로!’ 파이널 A 확정한 30R 인천전 홈

인사이더 선정 최고의 순간은 바로 9월 1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R 인천전이다. 이날 김천상무는 이동준과 김대원의 골로 승리하며 창단 첫 파이널 A그룹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김대원은 경기 전 ‘40골-40도움 시상식’을 찾은 가족 앞에서 터뜨린 축포로 의미를 더했다.

 

경기 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 김천상무는 직전 26R부터 29R까지 4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공격진에 큰 변화를 주며 승리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 초반까지는 인천의 강한 피지컬과 기동력에 고전하며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촘촘한 수비 배열과 포지션 플레이를 통해 인천의 공격을 전부 차단했다. 그렇게 0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하며 후반 승리를 위한 포석을 깔았다.

 

김천상무는 후반에 돌입하자마자 김승섭을 빼고 김대원을 투입하며 팀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이 선택은 경기의 운명을 갈랐다. 후반 61분, 첫 골이 터졌다. 인천 페널티박스 앞에서 연계로 오인표의 낮은 크로스가 이동준에게 연결되었다. 이동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기록하며 김천상무 데뷔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는 후반 막판까지 인천을 위협했고, 경기 막판에는 김대원이 강한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하며 파이널 A그룹을 확정하는 추가 골을 기록했다.

 

□ 2024시즌 3위 마무리...더 멋있는 새로운 TOP 3가 나오길 바라며

앞서 선정한 TOP3 장면을 포함해 이번 시즌 김천상무는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었고, 3위라는 성적으로 결과를 통해 증명했다. 이번 시즌은 끝이 났다. 이제는 다음 시즌을 바라볼 때다. 2024년의 동화를 뒤로하고 오는 시즌 더욱 환상적인 이야기와 장면으로 많은 팬에게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을 주길 기대하고 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콘텐츠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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