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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홈에서 강한 김천상무!’ 김천상무, 강원 상대로 1대 0 승!
  • 2024-04-29
  • 21
관리자


승리는 간절한 자에게 손을 뻗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하나은행 K리그1 2024’ 9R에서 강원 FC(이하 강원)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홈경기 3연승을 달렸다.

 

이번 경기에서 정정용호는 4-3-3 포메이션을 다시 가동했다. 수문장 김준홍을 필두로 박승욱, 김봉수, 윤종규, 박민규, 강현묵, 김동현, 김진규, 김현욱, 정치인, 유강현이 출장했다. 교체명단에 서민우, 김대원이 자리하며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만나는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됐다. 또한, 이중민이 교체명단으로 복귀하면서 공격진의 무게를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진격 앞으로!, 전반전 내내 끊임없이 달린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빠른 공격 전개로 강원 수비진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소유권을 가져오자 강력한 대인 압박을 통해 소유권 전환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전반 3분 만에 정치인이 골문 앞까지 능숙한 드리블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은 그대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기회가 아쉽게 무산되었다.

 

한편, 강원은 다양한 방향으로 패스를 찔러넣으며 김천상무를 공략했다. 볼 소유시간을 천천히 늘려가며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만들고자 했다. 더불어 공격 시 강력한 역 압박으로 김천상무 수비진에 실수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까지 양 팀은 승부를 내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정정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강현을 불러들이고 김대원을 투입하며 공격진의 변화를 모색했다. 무엇보다 강원에 몸담았던 만큼 이에 따른 효과를 기대한 모습이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정정용 감독은 추가로 윤종규, 김동현, 김현욱, 강현묵을 박승욱, 원두재, 모재현, 이중민으로 교체하며 더욱 강력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공격적인 전술 단행을 보여준 김천상무는 맹렬하게 상대를 휘몰아치면서 강력한 화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마침내 팽팽한 흐름이 끊어졌다.

 

89, 원두재가 박스 안쪽으로 보내준 로빙 패스를 정치인이 머리로 떨궜고, 강원 수비가 흐른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이중민이 득점에 성공했다. 화려한 복귀 신고식이었다. 이후 8분의 추가시간을 잘 버틴 김천상무는 홈 3연승에 성공하며 웃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0,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를 치른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이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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