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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26R 리뷰] 3경기 연속 무득점… 조급한 김천, 경북 더비에서 쓴맛보다
  • 2022-08-04
  • 373
이정빈


 

김천상무의 무득점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경북 더비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김태완 감독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R 포항스틸러스전 01 패했다. 김천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 결국 포항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더비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엔 3백을 택했다.
황인재(GK), 송주훈, 연제운, 박지수, 김한길, 이영재, 권혁규, 박상혁, 강윤성, 김지현, 권창훈이 출전했다. 수원전
선발 라인업에 빠졌던 박지수
, 이영재, 권창훈이 모두 라인업에
복귀했다
.

 

홈 이점을 지닌 김천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권창훈이 연달아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포항의 골문을 위협했다
. 김천은 점유율을 내주는 대신 포항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 이영재와 박상혁이 공을 잡으면 전방에 있는 김지현과 권창훈을 향해 직접적인 패스를
전달했다
. 포항이 이따금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김천의 3백이 몸을 날려 공격을 저지했다. 상당히 좋은 흐름이었다.

 

그러나 김천의 분위기는 전반 추가시간에 깨졌다. 원정팀 포항이 먼저
득점포를 터트렸다
. 코너킥 상황에서 신진호가 올린 공이 권기표를 거쳐 그랜트의 머리로 연결됐고, 그랜트의 헤더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까지 흐름을 유지한
김천에게 아쉬움이 큰 실점이었다
.

 

포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승대, 임상협, 신광훈을 모두 투입해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다. 주전급 자원이 등장한 포항이 김천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포항의
빠른 템포에 김천 수비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황인재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이 없었다면, 추가 실점을 허용할 수 있었던 후반전이었다. 김천은 김경민을 투입해
개인 전술을 활용해 포항을 위협했지만
, 결국 무위로 그치며 홈에서 패배했다.

 

김천이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강원전 후반 41분 박상혁의 득점 이후 274
동안 무득점이다
.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조규성이 컨디션 난조로 선발 라인업에서 이탈하자 공격이 풀리지
않는다
. 이번 경기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음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패배 요인이었다. 포항전 김천의 기대 득점 값은 1.02골로 한 골 정도는 나왔어야
합당한 경기였다
. 그러나 김천의 그 어떤 선수도 상대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권창훈과 김경민이 각각 기대 득점 값 0.38골과 0.34골을 기록했지만, 이들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정면을 향하면서
팬들은 탄식을 불렀다
. 조규성의 대체 자원인 김지현 역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면서 김천은 조규성의 공백을
체감했다
. 슈팅 12, 유효슈팅
7개로 충분히 상대방을 공략했으나, 마무리가 발목을 잡았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의 조급함을 문제로 뽑았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득점하는 게 쉽지 않다. 권창훈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놓치고 말았다
.”국가대표 선수가 이 정도인데
다른 선수들은 더 조급할 것이다
. 선수들이 조급함을 버리고 이번 경기에 대해 크게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사진=인사이더 2 유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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