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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20R 리뷰] 드디어 무승 탈출한 김천, 홈 팬들에게 승전보 전했다!
  • 2022-07-06
  • 289
이정빈


김천상무가 리그 10경기
만에 홈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오랜만에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 경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5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
리그1 2022 20R
제주 유나이티드전 40으로 승리했다.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김천은 2R 로빈 종료를 앞두고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김태완 감독은 3백을 가동한 지난 경기와 달리 4-3-3 전형을 택했다. 구성윤(GK),
김한길, 정승현, 연제운, 강윤성, 권혁규, 이영재, 한찬희, 김지현, 권창훈, 조규성이 선발로 나섰다.

 

최근 9경기 무승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을 넘긴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 현재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부진에도 이 상황을 잘 버틴다면 충분히 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던 김천은 전반 16분 선취 득점을
올렸다
. 주인공은 이영재였다권창훈이 하프라인부터 빠르게 공을 몰고 간 뒤 조규성에게 전달했고,
공을 받은 조규성은 상대 수비수와 대치 후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제주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됐는데, 흘러나온 공을 이영재가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44분엔 김지현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공을
몰고 박스 근처까지 도달한 김지현은 상대 수비수를 접기 동작으로 무너트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김천의 기세는 매서웠다. 제주의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로 득점과 가까운 장면들을
연출했다.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명준재는 곧바로 2골에 관여했다. 후반 35
박상혁의 크로스를 상대 자책골로 유도했고, 후반 42분엔
세컨드 볼을 놓치지 않으며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 승리로 김천은
10
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어린이날 10R 강원전 이후 첫 승이다. 그동안 공수 밸런스가 많이 흔들렸는데, 제주전에선 부진을 떨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제주전 4
차 승리는 이번 시즌 가장 큰 점수 차로 승리한 경기다. 8R 성남전
3
0 승리 이후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음수였던
골 득실을 이 한 경기를 통해 양수로 전환했다. 더욱 뜻깊은 건 조규성의 득점 없이 승리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조규성의 득점 없이 김천이 승리한 건 제주전이 처음이다. 김태완
감독이 지적했던 조규성 의존도를 드디어 떨쳐냈다. 동시에 김지현, 이영재
같이 해줘야 할 선수들의 득점이 나와 승리 그 이상의 요소를 얻었다.

 

수비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10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무승 기간 김천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수비에서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근 연제운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자리를 잡으면서 점차
안정세에 들어섰다. 그리고 수비에 크게 기여한 미드필더 권혁규까지 복귀하면서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권혁규는 전반전 주민규의 결정적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기는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김천은 기존 선수들이 전역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잘 따라 나오지 않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형성했다. 김천의 새로운 행복 축구가
시작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사진=인사이더 2 허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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