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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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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R] [10R 프리뷰] '휴식기 끝' 돌아온 김천, 치열한 도전 이어간다!
  • 2022-05-04
  • 256
남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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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길었던 리그 휴식기를 끝내고 25일만에 K리그 무대에 선다. 상대는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F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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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5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10R 강원전을 치른다. 길고 긴 리그 휴식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김천은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해 치열한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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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황금 공격수 라인완성되나?

 

K리그1에서의 김천은 약 한 달만이지만 지난 427, 김천은 수원삼성과 FA3R를 치렀다. 두 팀의 혈투 끝에 김천은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지현의 득점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 김천은 조규성에게만 득점이 몰리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 실제로 조규성은 김천의 리그 12골 중 7골을 책임졌다. 이처럼 조규성이 엄청난 성장으로 매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김천이 다각도에서의 공격 전개가 어려워짐은 물론이고, 조규성에게 득점 부담이 쌓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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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FA컵에서의 김지현의 득점은 김천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지현의 득점이 지속적으로 터져준다면 김천의 황금 공격수 라인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K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잡은 조규성과 지난 8R 성남전에서 엄청난 원더골로 상대의 골망을 흔든 김경민까지. 김천의 든든한 공격수가 최전방에서 김천의 다양한 공격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 강원의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김지현이 이번엔 김천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 위에 선다. 김지현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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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측면을 지배하라!

 

지난 4,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전력의 공백이 우려됐던 김천은 보란듯이 공백을 이겨내고 K리그1 순항 중이다. 김천이 1부 무대에서 6위라는 순위로 순항 중인 이유에는 탄탄한 중원이 한 몫하고 있다.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조규성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호흡하며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이영재, 권창훈 등의 미드필더 진은 레알 상무의 클래스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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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천은 중원을 지배하는 전술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중원에서부터 함께 공을 몰고 올라가는 조직적인 움직임은 좋지만, 측면을 통해 공격을 이어나가는 모습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이에 김태완 감독은 측면 활용을 고심하고 있다. 양쪽 윙백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기가 달라지는데 윙백이 앞으로 나갔을 때 센터백들이 사이드와 미드필더 역할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5경기 무승으로 승리가 절실한 강원과 공격 다변화를 꾀할 김천상무가 만난다. 약 한 달 만에 재개된 K리그1의 무대에서 김천이 홈 경기 무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 인사이더 2기 남혜연 기자

그림= 인사이더 2기 유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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