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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FA컵 3R 프리뷰] ‘25일 만에 홈경기’ 김천, FA컵에서도 홈 강세 이어갈까?
  • 2022-04-26
  • 239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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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25일 만에 홈 팬들 앞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마지막 홈 경기 상대였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27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3R(24) 수원전을 치른다. 리그 휴식기로 인해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는 김천은
FA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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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만에 열리는 홈 경기,
FA
컵에서도 홈 무패 이어간다!

 

김천은 지난 2일 수원과 리그 7R
경기 이후 25일 만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1달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 경기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

 

김천은 홈 3경기 2 1무로 아직 홈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6골을 넣는 동안 3실점 하며 공수밸런스가 적절하게 유지됐다. 주목할 점은 시즌 시작
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상대팀에게 단
1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았다. K리그1 승격 이후에도 확실한 홈 경기 성적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

 

그 기세를 FA컵에서도 이어가야 한다. 지난 시즌 김천은 홈에서 열린 FA컵 경기에서 패배가 없었다. FA 8강 대구 원정에선 접전 끝에 탈락했지만, 8강까지 올라오는 과정 중 K리그1
구단인 제주와 성남을 잡아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층 전력이 강해진 이번 시즌엔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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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상대의 수비 조직력김천의 온더볼을 주목하자

 

대회 3R 상대인 수원은 FA
트로피를
5회나 들어 올린 강호다. 수원보다 FA컵 우승 횟수가 많은 팀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수원 팀
분위기는 매우 불안정하다
. 김천은 이 점을 공략해야 한다.

 

수원은 지난 21일 성적부진으로 자진사퇴한 박건하 감독의 후임으로
이병근 감독을 임명했다
. 김천은 이병근 감독의 수원을 상대하는 첫 팀이다. 수원이 감독 교체 효과로 부진 탈출을 노리지만, 새로운 감독이 이제
막 부임했기에 상황이 어수선하다
. 특히 이번 시즌 들어 클린시트가 1회에
불과할 정도로 수원의 수비 조직력은 흔들리고 있다
.

 

수비 조직력이 탄탄하지 않은 팀을 상대로 드리블 돌파는 매우 위협적인 공격 패턴이다. 김천에는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선수들이 존재한다.
권창훈, 서진수, 김경민 등 온더볼이 좋은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 특히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김경민의 활약을 주목해야 한다. 김경민은 최근 리그 8R 성남전 원더골이 4‘G MOMENT AWARD’로 선정돼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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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은 지난 수원FC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규성에게 쏠려 있는 득점을 다각화해야 할 것 같다.”고 고민했다. 이 경기를 통해 조규성만이 아니라 다른 공격진이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낼지 주목된다.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디자인=인사이더 2기 허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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