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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9R] 원정 2연승 노리는 김천, 수사불패 정신으로!
  • 2022-04-09
  • 244
남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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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고 원정 첫 승리를 기록한 김천이 원정
2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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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9R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8R 경기에서 성남FC30으로 잡고 3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김천은 원정 승리라는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상대는 최근 다양한 공격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수원F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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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수사불패 정신으로 나아가는 김천!

 

김천은 지난 8R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30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 성남전 승리가 의미있었던 이유는 승점 3점이라는 결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우려를 잠재우는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K리그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은 조규성은 성남전에서도 역시 한 골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악재가 무색할만큼 완벽히 경기에 녹아든 조규성은 동료들과 호흡하며 그라운드 위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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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에 나선 김경민은 왼쪽에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경민은 전반 8, 이영재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개인 기량으로 성남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 시즌 초반 이후 조규성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던 김천의 고민을 한 방에 무너뜨리는 시원한 골이었다. 이 날 김경민은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5번의 드리블, 2번의 유효슈팅으로 왼쪽 공격수로서의 진모를 보여주었다. 이에 김천의 김태완 감독은 김경민이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어 굉장히 놀라웠다. 너무 잘해줬고,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김경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그동안 김천은 대표팀 차출과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악재가 있었다. 그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것 역시 사실이었다. 그러나 김천은 이에 굴하지 않고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값진 승리를 가져왔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만큼 정신력으로 단단히 무장한 김천이 수원FC를 상대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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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캡틴, 정승현!

 

정승현은 지난 1R 울산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여간 그라운드 위에 설 수 없었다. 캡틴으로서 또 수비수로서 제 역할 이상을 해주었던 정승현이었기에 그의 부상 소식은 많은 김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마침내 부상을 딛고 복귀한 정승현은 수원삼성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서 인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정승현은 이 날 김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패스를 연결하여 공격의 활로를 틔었고, 수비 진영에서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승현은 지난 성남전에서 4회의 공중볼 경합, 6번의 클리어링, 7번의 인터셉트를 성공하며 김천의 최후방에서 활약을 펼쳤고, 그의 분투의 결과는 값진 승점 3점으로 돌아왔다. 긴 부상 끝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캡틴 정승현이 수원FC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인사이더 2기 남혜연 기자

디자인= 인사이더 2기 유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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