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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8R 프리뷰] 까치 잡는 펩태완…? 체력 문제를 버텨야 상위권이 보인다!
  • 2022-04-05
  • 302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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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김천상무가 탄천요새에서 최하위 성남FC
상대한다
.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8R 성남FC전을 치른다. 지난
경기 수원과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김천은 선두권 도약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 상대인
성남이 최하위지만
, 직전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기에 결코 얕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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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잡는 펩태완, 최근 성남전 3경기 무패행진 중!

 

김천을 이끄는 펩태완김태완
감독은 성남전 좋은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 상주 상무시절부터 성남전 3경기
무패
(21) 중으로
성남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

 

2020시즌 K리그1 8R 문창진의 PK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던 김태완 감독은 같은 시즌
20R에선 00으로
비기며 성남전 지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 이후 상무가 김천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김태완 감독도 K리그2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성남을 만난 김태완 감독이었는데
, FA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천이 조규성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을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기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

 

성남은 이번 시즌 K리그1 최하위
팀이다
. 최다 실점(13실점)으로 수비에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그러나 직전 수원FC전 공격력이 터지면서 4골을 넣어 승리를 차지했다. 김천이 아직 원정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가 최하위 팀이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김태완
감독이 어떠한 묘수를 들고 와 까치군단을 상대할 지 기대되는 경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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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체력이 관건후반전 실점 줄일 수 있을까?

 

최근 김천은 후반전 들어 체력 문제를 겪고 있다. 6R 전북전과 7R 수원전 모두 후반전 실점으로 승점 3점이 1점으로 바뀐 경기들이다. 팀 특성상 선수단이 두텁지 않고, A매치 휴식기에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은 점이 체력 문제 원인으로 뽑힌다.

 

최근 2경기에서 김천은 후반 중반 이후 상대팀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조규성의 2골 모두 전반전에 나온 득점이었다. 지난 2경기에서 경기 첫 60분까지
슈팅 횟수
14, 슈팅 허용 횟수 13회로 김천이 공격을 시도한 횟수가 많았지만, 경기 마지막 30분 기준으론 슈팅 횟수 8, 슈팅
허용 횟수
14회로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한 횟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지난 경기에선 코로나 확진까지 겹쳤다. 일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조규성은 격리가 해제된 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경기장으로 복귀했다. 김태완 감독도 수원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조규성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팀으로 싸우는 경기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신력을 강조했다
. 주전 라인업의 일부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경기를 갖는 선수일
정도로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이 생긴 김태완 감독의 김천이었다
.

 

이번 경기는 많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4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권창훈, 박지수 등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한 선수들에 경우엔 부담이
덜하지만
, 조규성을 비롯해 정승현, 이영재, 권혁규 등 일부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예상된다. 체력 문제를 극복해야
김천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다
.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디자인=인사이더 2기 허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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