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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6R 프리뷰] 원정 첫 승을 향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만나는 김천
  • 2022-03-18
  • 238
이정빈


김천상무가 원정 첫 승을 위해 전주로 향한다
. 상대는 3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피언전북현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1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R 전북현대전을 앞두고 있다. 앞서 3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천은 전북을
만나 리그 첫 원정 승리를 노린다
.


  


□ 상위권 도약을 위해 원정 승리가 절실한
김천

 

김천은 현재 승점 5(2
12),
득점
5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시즌 전 예측과 비슷하게 초반부터 리그1에 적응한 모습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원정 경기 무승이다.

 

김천은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에서 1
2패 골득실 -2에 그쳤다.
1R
울산전은 퇴장이라는 변수가 발생했음에도 무승부를 거뒀지만, 대구와 인천 경기에선 과정에
비해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
. 홈에서 강세와 반대로 원정에선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득점이 터지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원정 2연전의 첫 경기였던 인천전 패했기에 이번 전북전에선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순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

 

상대인 전북은 최근 리그1 5시즌 동안 왕좌를 놓치지 않은 리그 최고의
팀이다
. 그러나 이번 시즌 출발이 불안하다. 5경기에서 승점 4(113) 밖에 얻지 못했고, 리그
3연패 중이다. 개막전 수원FC전 승리 이후 약 1달 간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전북이 좋지 않은 흐름 속에서 김천이 전주성에서 처음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다
.

 

지난 인천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태완 감독은 원정 경기가 힘들다. 환경적인 면에서 홈 팀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전북이 3연패 중인데 우리와 경기에서 승리하려고 나올 것이다. 원정에서 득점을
하고 싶다
. 한 바퀴 돌기 전에 팀을 맞추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북전 목표를 설정했다
.

 


 

□ 친정팀 골문을 향해 정조준’… 성장한 조규성이 전주로 돌아온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규성이 전주로 돌아온다. 과거 전북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조규성은 김천 입대 후 국가대표 공격수로 성장했다
.

 

조규성은 현재 리그 3골로 공동 득점 1위에 올라있다.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 플레이, 활동량 부분에서 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이다. 5R 기준으로
슈팅
2(17), 유효
슈팅
1(10), 공중볼
경합 성공
12(22)
등 최전방에서 분투하고 있다. 피파울 7(10)에 오른 건 그가 상대팀 선수들에게 얼마나 많은 견제를 받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4일 벤투호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 김천에 온 뒤 국가대표 레귤러 멤버로 자리잡았다.

 

입대 후 벌크업을 한 조규성은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피하지 않는다. 전북
시절과 가장 달라진 점이다
. 전북에선 이따금 윙포워드로 기용될 정도로 경합을 자주 하는 최전방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 더군다나 경쟁자가 이동국, 구스타보
같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들이라 유망주에 불과했던 당시 조규성에게 부담스러운 환경이었다
. 그러나 그 시절
조규성은 이제 없다
. 국가대표 공격수로 성장한 조규성이 전주성으로 돌아갈 뿐이다.


  


전북전 조규성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주목해봐야 한다. 유인수는
성남 소속으로 전북 상대
3개의 공격 포인트(12도움)을 기록했고, 김지현도
강원 시절 전주성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

 


인사이더 2
이정빈 기자

디자인= 인사이더 2기 유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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