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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4R 프리뷰] 집으로 돌아오는 김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 2022-03-05
  • 237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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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정길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김천이 홈으로 돌아온다. 지난
홈 경기 승리에 이어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4R FC 서울전을 치른다. 직전 대구전 패배를 만회하고
홈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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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금물! 2연승 도전

 

김천이 3R 대구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돌아온 홈에서 만나는 상대는 서울이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K리그에서 전술적인 색깔이 가장 눈에 띄는 팀이다. 인버티드 풀백, 변형 쓰리백 등 K리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기성용, 나상호, 조영욱
등 검증된 자원들이 버텨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

 

연패는 금물이다. 시즌 초반 연패는 향후 순위 싸움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 대구전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과는 얻지 못했다. 지난 홈 경기 승리 기운을 살려 패배를 만회해야 한다. 경기력은
어느정도 올라온 모습이다
. 대구전 무득점 패배로 끝마쳤지만,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오늘을
계기로 보완하면 앞으로 더 잘할 것 같다
고 긍정적인 뉘앙스를 보였다.

 

김태완 감독은 서울의 압박 시스템을 주의했다. 이번 시즌에도 서울의
압박 강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 파훼법이 나온 모양세다. 최근 2경기에서 서울이 빌드업 과정 중 역으로 강한 압박을 받으면
자기 진영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 홈 경기인 만큼 김태완 감독이 철저한 대비책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홈 경기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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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의 날카로운
왼발, 김천의 확실한 무기가 되다.

 

K리그 최고의 왼발 키커인 이영재의 발 끝이 살아나고 있다. 2R, 3R 연달아 선발 출전해 왼발 킥으로 득점과 가까운 기회를 창출했다.
과거 서울을 만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영재는 김천에서도 그 기억을 살리고자 한다.

 

시즌 초반 이영재는
김천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메이커로서 걸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규성과 함께 이번 시즌 김천에서 가장
많은 키 패스 4회를 기록했고, 경기당 패스 성공 50.3회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특히 2R 포항전에선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서진수의 득점에 관여했고,
3R
대구전에선 왼발 중거리 슈팅과 크로스로 득점에 근접한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중원 파트너인 고승범, 정현철이 이영재 곁에서 수비적인 부분을 채워주면서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난다.
고승범과 정현철이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이영재가 더욱 편하게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경기 이영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점은 이영재가 강원 시절 서울을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영재는 후반전 극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이번 경기 또한 이영재의 왼발에서
나오는 마법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디자인=인사이더 2기 허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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