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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3R 프리뷰] K리그1 순항 중인 김천, '무패 행진' 예약!
  • 2022-03-01
  • 237
남헤연



홈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낸 김천이 다시 한 번 승리를 위해 대구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가 3월 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R 대구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2R 경기에서 김천상무는 포항 스틸러스를 만나 3대 2로 승리를, 

대구FC는 전북현대와 만나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


'강호'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고, 치열한 '경북더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 기분 좋은 시작을 한 김천이 3R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수사불패' 김천, 좋은 흐름 이어가나?




승격팀 김천은 올 시즌 K리그1의 '다크호스'라는 기대 속에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울산은 예기치 못한 전력 누수가 있었지만, 우승권 도전팀인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또한 김천은 후반 17분 하창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가 있었음에도 부룩하고 촘촘한 수비와 적절한 교체 투입으로 승점 1점을 거두었다. 


지난 27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R 경기에서 김천은 승점 3점을 따냈다. '관물대올라' 김태완 감독과 '기동매직'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두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팽팽히 맞섰고, 치열한 승부 끝에 3대 2로 김천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천은 앞선 두 경기를 통해 '다크호스'라는 기대에 걸맞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목표를 향한 길목으로 나아가는 지금, 김천은 대구를 잡고 '무패 행진'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KEY PLAYER: 대구FC 출신 수문장 구성윤



 

지난 1R 울산현대와 경기에서 승점 1점 획득의 1등 공신은 단연 구성윤이었다. 유효슈팅 10개 포함 울산의 슈팅 20개를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2R 홈 개막전에서도 구성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11분, 이광혁의 날카롭고 빠른 슈팅이 구성윤의 손 끝에 걸리며 0대 0 상황에서 균형을 지켜냈고, 후반 40분, 포항의 날카로운 코너킥 헤더를 구성윤이 몸을 날려 막아내 김천을 위기로부터 구했다.


또한 구성윤은 지난 2021 시즌 K리그2에서 18경기 중 단 11골만 허용하며 경기당 0.61골의 낮은 실점률을 기록했고, 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의 3R 상대는 구성윤의 원 소속팀인 대구FC이다. 김천은 개막전 이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만큼 반드시 승리를 노린다. 김천의 든든한 수문장 구성윤이 친정팀 대구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지 기대해 볼 만 하다.


글= 인사이더 2기 남혜연

디자인= 인사이더 2기 유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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