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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2R 프리뷰] ‘경북더비’ 앞둔 김천, 홈 개막전 승리 정조준!
  • 2022-02-26
  • 230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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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라운드 호랑이굴에서 승점 1점을 따낸 김천상무가 홈 개막전에선
시즌 첫 승을 노린다
.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R 포항스틸러스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홈 개막전이자
경북더비인 만큼 승리를 향한 의지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엔 못 했던 홈 개막전 승리, 이번 시즌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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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지난 시즌에 이루지 못한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이번엔
팬들에게 다른 결과를 가져오고자 한다
. 지난 시즌 김천은 K리그2 5라운드에서 안양을 만나 00으로
비겨 홈 개막전 승리를 놓쳤다
.

 

홈 개막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많은 홈 팬의 응원을 받아 승리를
거둔다면
, 시즌 초반 선수단 분위기가 정점을 찍을 수 있다. 더욱이
홈에서 강한 팀이 마지막엔 웃는 건 모든 스포츠 구단에 해당하는 말이다
. 김천이 승격한 가장 큰 이유도
지난 시즌 홈에서 단
2패뿐이었기 때문이다. 홈 개막전은
그 시작점이기 때문에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 홈
개막전에선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 줄지 기대된다
.

 

포항전은 홈 개막전인 만큼 경기 외적으로도 볼거리와 이벤트가 풍성하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데 필요한 응원 도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하프타임엔 추첨을 통해 TV와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을 얻을 수 있다. 경기장 밖에선 슈웅이
포토존 운영
, 장외구역 공연 등 팬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이 기대되는 경북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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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더비 매치다. 경상북도를 연고지로 하는 두 구단이 리그 개막
2경기 만에 김천에서 만난다. 더비인 동시에 K리그를 대표하는 두 감독의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김천을 이끄는 김태완 감독은 2017년부터 상무 감독을 맡아 매 시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 군팀 특성상 선수단 변동이 잦지만,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전술을 준비해왔다
. 그 결과, 김태완 감독의
팀은 매 시즌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 승격 시즌에도 이 부분이 잘 나타났다. 지난 시즌 김천은 리그 첫 14경기에서 4백과 3백 전술을 혼용해 4
46패에 그쳤다. 그러나
김태완 감독이
4-3-3 전술로 구성을 마친 후 리그 22경기에서 1651패로 압도적인
성과를 내 승격에 성공했다
.

 

직전 울산 원정에선 김태완 감독의 상황 대처가 승점 1점으로 연결됐다. 김태완 감독은 후반전 하창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가 되자 즉시 권혁규를 투입해 5백으로 전환했다. 수비벽을 더욱 두텁게 만든 김천은 울산의 강력한
공격력을 무력화시켜 승점
1점을 얻었다. 김태완 감독의 합리적인
선택이 주효했던 경기였다
.

 

상대인 김기동 감독도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감독이다. 2020 K리그1 감독상을 차지할 정도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지난 시즌엔 포항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려놓은 바 있다.

 

김기동 감독은 상대 맞춤형 전술을 잘 구사하는 감독이다. 1R 제주전에서
상대 라인업을 예상하고
, 이에 대응할 전술을 준비했다. 상대
수비 조합의 약점인 빌드업 능력을 공략하기 위해서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난 임상협과 고영준을
2선에
배치해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 후반전엔 상대가 득점을 위해 라인을 높이자 지난해까지 김천에서 활약한
허용준과 정재희를 투입해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고
, 역습으로만 2골을
넣어
3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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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감독이 맞붙는 경북더비다. 그 어떤 경기보다도 박진감 넘칠 두 팀의 대결이 27일 오후 2,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디자인=인사이더 2기 허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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