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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뉴스
[INSIDER][17R 리뷰] 가능성 보인 조규성과 김지현 공존, 투톱이 공격력 회복 열쇠 될까?
  • 2022-06-25
  • 207
이정빈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김태완 감독이 투톱을 가동했다. 승점 1점에 그쳤지만 공격력에선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경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R 성남FC 11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김천은 승점 18(467)으로 9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 김태완 감독은 부분 로테이션을 택했다. 4-4-2 전형이었다. 김정훈이 김천 소속으로 첫 선발 장갑을 착용했고, 김한길, 정승현, 하창래, 김한길이
4백을 구성했다. 문지환과 정현철이 중원을 지켰고, 박상혁과 이영재가 2선으로 공격을 지원했다. 조규성과 김지현이 투톱으로 무게감을 더했다.

 

김태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투톱과 이영재 그리고 박상혁이
어떻게 공격을 주도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 득점을 위해 슈팅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포메이션으로 준비했다.”라고 전술 포인트를 설명했다. 최근 경기에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과감하게 두 명의 공격수를 기용하는 전술을 택했다
.

 

조규성과 김지현이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6R 전북전
이후 처음이다
. 투톱의 가장 큰 이점은 상대 팀 수비와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중원과 수비에서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김태완 감독은
위험 요소를 감수하고 전자를 택했다
.

 

김천은 경기 초반부터 투톱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제공권을 보유한
조규성과 움직임이 뛰어난 김지현이 합을 이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 전반 18분 성남 뮬리치에게 먼저 실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코너킥 상황에서
조규성이 멋진 헤더 득점을 터트려 경기는 원점이 됐다
. 조규성의 리그 11호 골. 조규성의 득점으로 김천은 홈 무득점을 279분에서 마감했다.

 

전반전 조규성은 슈팅 3, 김지현은
슈팅
2회를 기록하며 투톱의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전 김태완
감독이 의도한 대로 전 경기들에 비해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 전반전에만 슈팅 9회를 시도했는데, 이는 수원전 슈팅 횟수와 맞먹는다.

 

후반전에도 투톱의 합은 끈끈했다. 후반 초반부터 조규성과 김지현은
연이어 슈팅을 퍼부었다
. 박스 모서리 부분에서 공을 받은 조규성이 크로스를 김지현에게 연결했지만, 김지현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외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영재의
얼리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내려찍었지만
, 이번엔 김영광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공격력에선 긍정적이었던 경기였다. 투톱으로 나선 두 선수가 모두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지현은 득점은 없었지만
, 슈팅 5회를 기록할
정도로 가벼운 몸 상태를 자랑했다
. 김지현의 존재로 부담을 던 조규성은 리그 11번째 득점을 올려 득점왕 레이스를 이어갔다.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김태완 감독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태완 감독은 쓰리톱이 안 되면 투톱을 가동해
풀백들을 활용할 생각이다
. 계속된 포메이션 변화가 선수단 적응이 안 된 것 같다.”라고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조규성과 함께 나온 김지현에 대해 생각한 만큼 해줬다. 득점까진 기대 안 했는데 멋진 슈팅들이 나왔다. 조규성이 전역하면 김지현이 해줘야 한다.”라고 믿음을 보냈다.

 

=인사이더 2기 이정빈
기자






















사진=인사이더 2
유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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