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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장안문을 붉은색 물결로 뒤덮다....김천상무, 수원 상대로 4대1 대승!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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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김천상무의 붉은 물결이 수원
FC의 장안문을 뒤덮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30,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에서 수원FC(이하 수원)를 상대로 41로 격파하며 K리그1 1위 고지에 안착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천은 3백과 4백을 혼합적으로 사용하는 변형 3백을 기용했다. 김준홍 골키퍼를 필두로, 박민규, 김봉수, 김동헌, 김재우, 김태현, 김진규, 구본철, 정치인, 이중민, 김현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 수원의 성문을 두드려라!

홈팀 수원은 휘몰아치는 폭풍처럼 공격했다. 빈 곳을 파고들며 김천의 수비진을 한껏 흔들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천은 수원에 비해 공격보다는 수비를 우선시하며 후방으로부터 역습 기회를 차분히 노린 양상이었다. 양 팀의 상반되는 모습에서 일찍이 흐름에 올라탄 팀은 김천이었다.

 

전반 7, 우측 측면에서 정치인이 순식간에 상대 박스까지 침투했다. 이어 정치인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쪽에 있는 김현욱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김천이 이른 시간에 우위를 가져왔다. 흐름을 가져온 김천은 더욱 수원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22, 프리킥 상황에서 김재우가 헤더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굴절되며 나온 공이 이중민에게 흘러왔다. 흘러나온 공을 이중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흐름을 완벽하게 장악한 김천이었다. 뒤이어 전반 31,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의 크로스를 받은 이중민이 헤딩으로 수원의 골망을 연달아 가르며 전반전에만 격차를 크게 벌린 김천이었다.

 

영혼의 수비, 캐슬파크를 함락시키다!

후반전의 김천은 역시 역습을 우선시한 모습이었다. 안정적인 수비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으로 김천은 필드를 완전히 장악하고자 했다. 반대로 수원은 전반전보다 공격의 강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 결과로 수원은 후반 막바지에 추격 골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뒷심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천은 실점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수원 수비진을 역으로 압박하여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이후 교체 투입된 유강현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캐슬파크를 완전히 함락했다.

 

김현욱과 이중민의 대활약, 겹경사가 터진 김천!

이번 경기로 김현욱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동시에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갱신하며 가히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중민 역시 이번 시즌 첫 득점과 두 번째 득점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개인 최초 멀티 골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만들어낸 유강현 역시 김천 데뷔 후 첫 득점을, 그리고 김봉수가 이번 경기를 통해 통산 100경기 출전기록을 만들어내며 경사가 연달아 터진 김천이었다.

 

 

원정에서 연승행진을 걷고 있는 김천은 이제 서울 원정길을 떠난다. 다가오는 3,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R를 서울과의 격돌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이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