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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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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R] 김천상무 홈 개막전, 패배 속에 빛난 캡틴 김현욱... 홈 무패행진 마감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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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김천상무가 홈에서의 14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9,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R 울산 HD FC를 상대로 23으로 패배했다. 울산을 상대로 첫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정정용호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강현무(GK), 김태현, 김봉수, 김재우, 윤종규, 김진규, 원두재, 강현묵,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양 풀백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지난 대구전과 동일한 명단이었다.

 

□ 세 골 실점, 아쉬웠던 전반전

이번 경기에서 김천은 살짝 빠른 템포로 울산의 골문을 공략했다김천은 공 소유권을 확보한 채로 측면과 중앙을 자유자재로 연결하며 울산의 수비벽을 부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울산은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작하여 서서히 상대를 조여 들어가는 양상을 보여줬다. 탐색전을 이어가는 중, 경기에서 우위를 가져온 건 다름 아닌 울산이었다.

 

빠른 템포로 공격을 가한 김천이었지만 소유권 상실 후, 이어지는 울산의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이 다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울산은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전반전에만 연달아 세 차례나 골망을 가르며 디펜딩 챔피언의 힘을 보여줬다. 김천은 넘어간 흐름을 다시 찾아오려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적인 스코어 변동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캡틴' 김현욱, 패배 속에도 빛난 주장의 품격

후반전을 장악한 팀은 김천이었다. 전반전과는 달리 경기장 전체를 휘어잡으며 울산의 골문을 거세게 공략했다. 57, 김천의 공격 과정에서 울산 수비진의 핸드볼이 선언되어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주장, 김현욱은 상대 키퍼를 깔끔하게 속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뒤이어 60, 우측 측면에서 김진규가 상대 수비수를 뚫어내며 중원으로 침투하는 김현욱에게 연결했다. 김현욱은 침착하게 공을 잡아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순식간에 울산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흐름을 탄 김천은 연이어 울산의 골망을 위협했다. 특히 교체투입 된 김동현과 이중민의 강력한 화력에 힘입어 공격했지만, 야속하게도 울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후반전 추가시간 8분마저 소진하며 김천의 14경기 홈 무패행진이 마감되었다.

 

김천으로서는 실수 한 번으로 인한 이른 선제 실점이 뼈아팠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집중력을 발휘하여 울산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전에 실수 한 번에 실점을 허용하며 멘탈이 많이 흔들렸다. 후반전에는 더 자신 있게 상대 진영으로 전진하며 집중해 보자라며 질책보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말을 남겼다.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활동량과 감독의 따뜻한 격려는 오히려 추격의 발판이 되었다.


 

□다가오는 전북전, 첫 홈 승리에 나선다

울산이라는 대호(大虎) 사냥에 실패한 김천은 이제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4무를 거둔 전북은 곧이어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라 체력적 부담을 품게 된다. 또한, 김천은 전북을 상대로 12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의 패전을 뒤로하고 전북 통산 첫 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의 첫 승리는 다음 경기에 기약하게 되었다. 김천은 3R, 전북을 홈에서 첫 승을 가져오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울산전을 마친 김천은 다가오는 18,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R 전북전을 앞둔 상태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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