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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리뷰/프리뷰
‘진급 완료’ 김천, 전북전서 수사불패 정신으로 승리한다!
  • 2022-09-01
  • 432
김천상무


 

91일 자로 김천상무 모든 선수들이 한 계급씩 진급했다. 진급 버프를 받아 김천상무가 전북현대전 홈경기에서 수사불패 정신으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3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R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11위 김천과 2위 전북의 맞대결이다. 구스타보, 바로우 등 팀 내 득점 1,2위를 달리고 있는 외인들을 보유한 전북과 토종 공격수 김천의 맞대결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점차 합을 맞춰가는 김천으로서는 도전할 만한 대상이다.

 

91일 자로 전역자를 제외하고 25명의 선수들 모두가 한 계급 씩 진급했다. 고승범, 박지수 등 김천 411명은 상병에서 병장으로, 주장 이영재가 속한 김천 54명은 상병으로, 6월 입대한 신병 10명은 일병이 됐다.

 

활동량과 투지로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일병들은 군대에서 점차 적응하며 팀 내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U22 자원인 김륜성, 윤석주, 이지훈, 이준석은 직전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임승겸, 김준범 역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일찌감치 주전으로 활약 중인 권창훈, 이영재, 강윤성, 김지현은 동기 간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끈끈한 동기애를 보이고 있다. 병장 박지수는 국가대표 센터백 다운 투지로 후방라인을 지키고 있고 김한길, 한찬희, 김경민 역시 팀 내 중심을 잡고 있다. 고승범은 716일 인천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U22 골키퍼 자원인 김정훈은 직전 경기에서 대구의 슈팅 14개를 모두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일병의 투지와 상병의 기술, 병장의 안정감의 조화로 김천이 전북을 상대로 승점을 따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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