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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1R 리뷰] ‘K리그2 첫 출발’ 김천상무, 개막전서 안산과 1:1 무승부
  • 2021-03-01
  • 264
이은영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안산 원정 개막전서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이 2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와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심상민은 개인 통산 100번째 경기였다.


[선발라인업]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문선민, 오세훈, 이근호가 쓰리톱을 꾸렸고 중원은 이동수, 정원진, 문창진이 짝을 이뤘다. 포백은 심상민, 우주성, 고명석, 안태현이 이뤘고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이른 실점으로 주도권 내준 김천, 0대 1로 전반 종료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첫 슈팅은 김천의 몫이었다. 전반 2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이동수가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첫 골은 안산이 터뜨렸다. 전반 5분, 안산 이준희에 첫 골을 내주며 김천이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32분,안산 최건주가 골키퍼 1대1 상황을 맞이했으나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김천은 위기를 넘겼다.
 
김천 역시 여러차례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 운은 없었다. 전반 34분, 심상민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상대 수비를 뚫고 박스안까지 접근했다. 감각적인 힐 패스로 정원진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었으나, 정원진의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1분, 문선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김보섭은 들어오자마자 왼쪽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45분, 김보섭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김천은 0대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정원진 만회골' 김천, 1대 1로 무승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천은 라인을 높여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김용환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김천은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러한 김천을 상대로 안산은 최전방 공격수를 제외한 채 수비 숫자를 늘렸다. 김천은 후방에서부터 공을 돌리며 양쪽 측면에서 공격 기회를 노렸다. 후반 2분, 중앙에서 정원진의 강한 중거리 슛이 안산의 골망을 갈랐다. 김천이 1대 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도 김천에 골 운은 없었다. 후반 14분, 문창진이 골문을 노렸으나 살짝 높았고, 코너킥에서 정원진의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1분, 골대 앞에서 김보섭이 몸을 날리며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향했고, 문창진이 일대일 기회를 놓치는 등 김천은 아쉬운 마무리를 보였다. 결승골을 노린 양팀은 팽팽한 모습을 보이며 시간이 흐를 수록 몸싸움이 거칠어졌다. 후반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서 승점 1점을 챙긴 김천은 오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R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결과]
안산 1(전반 5' 이준희)
김천 1(후반 2' 정원진)


글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인사이더 1기 이은영
사진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인사이더 1기 김민선

[이 게시물은 김천상무님에 의해 2021-04-13 09:58:58 리뷰 및 프리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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