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 상무)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를 상대로 K리그2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올 시즌 첫 출발을 앞두고 있다. K리그에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팀은 K리그2 로 가입된다는 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올시즌 김천 상무는 K리그2에서 시작한다.
공격수 문선민, 미드필더 박용우, 수비라인 권경원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새 연고지에서 K리그1로 승격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진행한 K리그2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태완 감독은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 선수들에게는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재미있게 하라고 지시할 것이다. 물론, 즐겁게 하는 것이 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인사이더 1기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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