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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R] [6R 리뷰] 경기조율도, 결승골도 모두 책임지는 해결사 "강지훈"
  • 2021-04-13
  • 266
이은영
중원에서는 경기조율을,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직접 결승골을 넣은 강지훈이 김천의 리그 첫 승을 선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R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강지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강지훈은 최전방에서 오현규, 조규성과 쓰리톱을 구성하면서도, 중원에서는 정원진과 함께 경기를 조율했다. 특히 공격진영에서 패스성공률 84%를 기록했고, 심상민, 오현규, 김동민 등 여러 선수에게 골고루 패스를 찔러주며 공격을 풀어나갔다.
강지훈이 이 날 경기 시작과 함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였다. 전반 9분, 골문 앞에서 정승현, 김동민이 차단한 볼을 왼쪽에서 강지훈이 획득했다. 강지훈은 부천의 압박을 피해 중앙으로 파고들어 오른쪽에 있던 오현규에게 롱패스를 건냈다. 오현규의 크로스는 부천 수비에 막혔지만 강지훈이 볼을 획득해 상대 견제를 피해 공격 진행 방향을 바꾸며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
전반 35분, 김천은 수비진영에서부터 공격 기회를 노렸다. 왼쪽에 위치하던 강지훈은 정승현이 보내는 공의 위치를 읽고 중앙으로 파고들며 그라운드 경합에 성공했다. 끝까지 공 소유권을 지켜냈고, 이를 정현철이 받아 전방에 정원진에게 길게 찔러주었다. 부천 골키퍼 전종혁의 선방으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중원과 최전방에서 경기 흐름을 파악해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강지훈의 오프더볼(off the ball) 상황에서 위치 선정이 돋보였다.
전반 39분 김천이 유효슈팅을 기록하는데도 강지훈이 있었다. 강지훈은 왼쪽 측면에서 1대 1로 상대를 저지하기보다 심상민, 오현규와 함께 상대를 압박했다. 오현규가 상대 소유의 공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강지훈은 안정적으로 볼을 획득해 심상민에게 패스했다. 심상민의 크로스가 조규성에게 전달되며 헤딩 했으나 부천 골키퍼가 잡아내며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강지훈의 능력이 빛을 발했다.

강지훈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단 6회(팀 3위), 볼 획득 11회(팀 2위) 성공하면서 부천의 공격을 끊어내고 김천에 공 소유권을 가져왔다. 후반 15분에는 부천이 역습을 시작하려던 틈에 강지훈이 바로 공격 차단에 성공하며 이동수에게 공이 연결되었다. 이어진 스로인 상황 오현규가 상대 수비에 밀리지 않으며 2회 연속 그라운드 경합에 성공하며 좋은 위치에 있던 정원진에 패스했다. 부천이 수비 숫자를 늘리며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강지훈의 위치 선정을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낸 점은 주목할만 하다.
계속 공격 기회를 창출하던 강지훈은 후반 추가 시간 직접 1-0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에서 김동민의 스로인으로 시작된 공격. 부천 수비들은 패스를 받은 조규성과 페널티 박스 안쪽의 오현규를 막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강지훈은 오현규의 원터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왼발로 골을 만들어냈다.
지난 5R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올 시즌 출발을 알린 강지훈. 경기장 전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강지훈의 활약은 남은 경기에서도 기대된다.
글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인사이더 1기 이은영
사진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이 게시물은 김천상무님에 의해 2021-04-13 09:58:46 리뷰 및 프리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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