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202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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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이후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른 김천상무가 제주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5일 일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 경기의 결과로 김천상무는 16경기 2승 9무 2패(승점 15점)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양 팀의 퇴장 변수에도 좋은 경기력과 박철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기세를 잡았던 김천상무였으나, 또다시 세트피스 실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건희와 박세진이 투톱을 구성했고, 김주찬과 고재현이 양측 미드필더 자원으로 나섰다. 박태준과 이강현이 중원을 지켰고, 박철우와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켰다. 교체 명단에는 정재민, 노경호, 전병관, 김인균, 임덕근, 이수빈, 이찬욱, 홍시후, 문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제주 역시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남태희와 네게바가 공격진으로 나섰고, 신상은과 김준하가 측면에 배치됐다. 임창우와 오재혁이 중원을 구성했고, 백4는 김륜성, 세레스틴, 토비아스, 권기민이 출전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교체 명단에는 김신진, 최병욱, 장민규, 박창준, 이탈로, 조인정, 김재우, 유인수, 안찬기가 대기했다.
[전반전] 김천상무, 좋았던 흐름 속 양 팀 퇴장 변수 발생...양 팀 0-0

김천상무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김태환이 획득한 프리킥을 박철우가 왼발로 처리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양 팀이 한 차례씩 슈팅을 주고받았다. 김천상무가 전반 24분 우측에서 박세진이 올린 크로스를 제주 수비가 걷어내고 이후 고재현이 논스톱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26분에는 좌측에서 중앙으로 몰고 들어온 네게바가 직접 슈팅했으나 백종범의 품 안에 안겼다.
양 팀이 한 명씩 퇴장당했다. 전반 31분 변준수와 이강현, 제주의 네게바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 끝에 네게바의 난폭한 행위가 인정되어 최종 판단은 퇴장이었다. 이런 가운데 변준수도 경합 과정에서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이 선언됐다. 이로써 양 팀은 10명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김천상무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전반 40분 김주찬의 패스를 받은 박태준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대를 지나쳤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박세진이 박태준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위치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침투하던 이건희가 발을 뻗었으나 아쉽게 지나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전] ‘박철우 선제골’ 김천상무, 세트피스 실점으로 동점 허용...1-1 무승부

김천상무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를 진행했다. 이강현과 고재현을 대신해 이찬욱과 전병관을 투입하며 공수 양면에서 변화를 꾀했다. 후반 9분 제주도 남태희와 신상은을 빼고 박창준과 김신진을 넣으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어 후반 18분 헤더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이찬욱을 대신해 임덕근이 투입됐다. 제주는 임창우와 김준하가 나오고 이탈로와 최병욱이 들어갔다.
김천상무가 슈팅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전병관이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박철우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위협적인 공격 전개를 펼쳤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끝에 김천상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제주의 김동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와 처리한 볼이 박철우 앞에 떨어졌다. 먼 거리였음에도 박철우가 침착하게 슈팅했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제주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7분 제주의 코너킥을 토비야스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제주의 이른 시점에 동점골이 들어갔다. 이어 후반 31분 제주가 권기민을 대신해 유인수를 투입했다.
김천상무가 마지막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9분 김주찬과 김태환을 빼고 김인균과 홍시후 카드를 꺼내며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뒷공간을 노렸다. 이후 후반 41분 추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김천상무가 박철우의 코너킥을 이건희가 머리로 처리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경기 막판 백종범의 선방이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제주의 우측에서 연결한 패스를 받은 김신진이 골문을 노렸으나 백종범의 손끝에 막혔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로 종료됐다.
글=인사이더 6기 노희수 기자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