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202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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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의 승부를 앞둔 주승진 감독이 제주전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5일 일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SK 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현재 김천상무는 15경기 2승 8무 5패(승점 14점)로 리그 11위, 제주는 15경기 5승 3무 7패(승점 18점)로 리그 8위다.
무승의 흐름을 빠르게 끊어내야 하는 김천상무다. 김천상무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치른 4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만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제주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부천 원정에서 멀티 득점에 대한 물꼬를 튼 이후로 득점 엔진에는 시동이 걸렸지만, 단단했던 수비가 흔들리며 승점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주승진 감독 또한 휴식기 직전 치른 전북전 이후 ‘전체적인 밸런스 보완’이 필요함을 전했다.
이에 김천상무는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확실한 재정비에 나섰다. 공수 균형을 담금질하며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렸고, 세부 전술 훈련으로 팀을 한층 더 강화했다.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는 대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향상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주승진 감독은 제주전을 앞두고 달라진 김천상무를 예고했다. 주 감독은 “전반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세트피스 실점과 공수 전환 상황에서의 대응 부족이었다. 보령 전지훈련을 통해 이 두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했고, 오늘 경기에서 실점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까지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팀이 준수했다고 본다. 결국 문제는 박스 안에 진입해 최종 슈팅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의 결정력이다. 이것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기에 관련해 많은 그룹 훈련을 진행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박스 안에 진입했을 때, 선수들의 솔로 플레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고, 3자 연계 플레이를 통한 득점 창출 훈련도 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 이러한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휴식기 동안 훈련을 꾸준히 한 만큼 전반기와 비교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반기와 비교했을 때 공수 전환에서의 문제점 보완에 힘썼다고 밝혔다. 주승진 감독은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되는 상황이 경기장 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팀이 그동안 이 부분에서 실점률이 높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빠르게 반응하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많이 주안점을 두었다”며 “상황이 바뀌었을 때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했고, 오늘 경기에서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홈에서의 첫 승에 대한 간절함에 대해 주승진 감독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전체적으로 전반기의 아쉬웠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에 휴식기 이후 치러지는 첫 경기가 더욱 간절하게 느껴진다”라며 “특히 일부 선수들의 전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만큼 선수들도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글=인사이더 6기 노희수 기자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