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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어린이날 홈경기’ 김천상무, 울산 잡고 ‘연승 행진’ 노린다!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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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자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김천상무가 울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오는 5일 오후 4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격돌한다. 현재 김천상무는 11경기 272(승점 13)로 리그 9, 울산은 11경기 524(승점 17)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최근 상승세를 탄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6위권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 울산 상대 2연승김천상무, 또 한 번 호랑이 사냥정조준

 


 

김천상무는 시즌 초반의 아쉬움을 최근 2연승으로 말끔히 씻어냈다. 상대를 고려하면 더욱 값진 승리다. ‘승격팀임에도 외국인 공격수들을 앞세워 날카로운 역습을 보유한 부천을 상대로 2-0 완승하며 경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과 성적으로 단독 선두에 오른 서울 원정에서는 3-2 역전승을 만들었다. 두 경기 모두 내용과 결과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더 고무적이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주승진 감독의 맞춤 전략이 있었다. 부천전에서는 템포를 조절하며 주도권을 쥐었고, 상대의 강점인 역습을 공격적인 전방 압박으로 사전에 차단했다. 이에 점유율과 기대 득점(xG) 등 주요 지표에서도 앞서며 경기를 지배했다.

 

서울전에서는 전혀 다른 접근을 택했다. 점유율을 내주더라도 실리를 추구하는 운영으로 방향을 바꿨다. 수비 숫자를 늘려 안정감을 확보하는 대신, 라인을 끌어올린 상대의 뒷공간을 빠르고 직선적인 공격으로 공략했다. 이 전략이 정확히 들어맞으며 3골을 뽑아냈고, 결국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울산 역시 공격적인 색채가 뚜렷한 팀이다. 서울전을 통해 공격적으로 나서는 상대를 공략하는 방법을 확인한 만큼, 주승진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전술적 운영을 보여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직전 두 차례 울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기억도 있다. 지난 시즌 10라운드 유강현과 박상혁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고, 32라운드에는 이동경, 김승섭, 이동준의 활약으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었지만, 김천상무에 내재된 울산전 홈 강세는 경기 전 자신감 형성에 분명 큰 도움이 된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울산을 꺾꼬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열쇠!...고재현의 결정력과 김인균의 스피드

 


 

공격에서는 고재현의 발끝이 핵심이다. 아직 경기력이 완벽한 단계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클러치 능력이 돋보인다. 이번 시즌 팀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광주전 극장 동점골, 서울전 선제 득점까지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리그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와 있으며, 경기마다 움직임과 문전 집중력도 점차 좋아지는 모습이다.

 

주승진 감독 역시 고재현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주승진 감독은 서울과의 경기 후 고재현 선수는 훈련 때부터 골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다. 어느 순간 나타나 골문을 위협한다. 그만큼 부지런한 것이다라며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수정하는 능력도 뛰어나 스스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인균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김인균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경기 흐름을 바꿨고, 결국 후반 막판 역전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인균은 34.11km/h를 기록하며 K리그1 11R 속도 부문 3위에 오르며 자신의 강점을 입증했다. 주승진 감독 또한 김천상무의 핵심 카드로 바라보고 있는 만큼, 울산전에서도 그의 스피드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울산 원정에서는 상대의 공세에 밀리며 고전했지만, 최근 흐름은 분명 다르다. 울산은 2연패와 함께 직전 경기 동해안 더비 패배로 분위기가 꺾인 반면, 김천상무는 선두 서울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직전 두 차례 울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기억도 있다. 김천상무가 좋은 흐름과 기억을 살린다면 충분히 시즌 첫 홈경기 승리와 함께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경기는 ENA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인사이더 6기 노희수 기자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