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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리뷰/프리뷰
‘연승 끝’ 김천, 부산에 1대 3 패
  • 2023-03-19
  • 369
관리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부산 원정에서 2023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130,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R 부산아이파크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내리 실점하며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 김정호 이사 및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김천시 서포터즈가 경기장을 찾아 김천을 응원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부산에 맞섰다. 조영욱-김지현-이지훈이 1선을 맡았고 김현욱-원두재-이영재가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박민규-임승겸-이상민-강윤성이 책임졌고 골문은 문경건이 지켰다.

 

부산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2, 김천 김현욱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천과 부산은 동등한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방전을 벌였다. 김천은 조영욱-이영재를 필두로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득점 없이 00 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지훈 대신 이준석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4, 이영재의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후반 초반, 김천은 전열을 가다듬은 부산에 수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내줬다. 결국 선제골 역시 부산의 몫이었다. 후반 13, 부산 라마스에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5분 만에 부산 페신에 실점하며 격차는 두 골 차로 벌어졌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 만회골이 터졌다. 후반 24, 김진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처리하며 한 골을 만회했다. 곧바로 조영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계속되는 공방전 속에 집중력은 부산이 더 강했다. 후반 38, 최기윤이 김천의 골망을 흔들며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성한수 감독은 오늘의 패배로 큰 약처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전반에 실점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후반에 실점을 하고 나서 무너지지 않았나 싶다. 골 결정력이 부산과 차이가 난 것 같다. 수비 지역에서의 패스, 점유가 너무 많았다. 간결하고 빠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다음 경기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은 42130,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홈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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