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는 다가오는 2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를 상대하러 전주로 향한다. 현재 K리그1 2위에 위치한 김천상무은 이번 전북전에서 승리를 통해 리그 선두를 노린다.
□ 8경기 무패행진, 이젠 리그 정상을 향해!
지난 제주전, 김천상무는 후반 1분에 터진 김태현의 천금 같은 원더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 득점은 김태현의 두 경기 연속 득점인 동시에 결승 골로 기록되었다. 단순히 득점 외에도 김천상무는 시종일관 제주를 압도하며 경기력에서도 완전한 우위를 점했다.
김천상무는 이제 전북을 상대하러 간다. 김천상무는 지난 K리그1 3R 홈경기에서 전북에 1대 0 승리를 가져왔었다. 경기력에서는 전북에게 밀린 면이 있었지만,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여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전북을 상대로 첫 승리를 가져왔던 만큼 김천상무는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한편, 김천상무는 K리그1에서 7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현재 2위에 위치 중이다. 현재 1위인 포항 역시 승점에서 동률에 이르고 있어 언제든지 정상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김천상무는 전북을 제압하고 리그 정상을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 전북전의 키플레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 김태현!
이번 전북전의 키플레이어는 김태현이다. 그는 직전 제주전에서 기록한 환상적인 득점으로 김천상무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더불어 이전 울산전에서 기록한 ‘라스트미닛 원더골’ 제주전에서 기록한 환상적인 터닝 골은 김천상무의 무패행진을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되어줬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김태현은 제주전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김천상무가 8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전북전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더불어 리그 선두를 다시금 재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