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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뉴스
[INSIDER] ‘귤색 심장에 비수를 꽂다’ 김천상무, 제주 원정길 2대 0 승리!
  • 2024-04-15
  • 22
관리자

 

제주의 한라산 아래 김천상무의 포효가 울려 퍼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30, ‘하나은행 K리그1 2024’ 7R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권 경쟁에 한껏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경기의 단점으로 지적된 수비 불안을 보완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정용호는 이번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문장으로 김준홍을 내세우고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 김진규, 강현묵, 김동현, 정치인, 유강현, 김현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일부 자원들에 대한 로테이션을 기용한 정정용호였다.

 

전반전, 한라산 아래에서 상무를 외치다!

전반전 김천상무는 안정적으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의 빈틈을 파악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화려한 플레이보다 투박하지만 상대의 공간을 서서히 파괴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35, 김준홍 키퍼가 처리한 공을 김현욱이 살려냈다. 김현욱은 순식간에 골문 앞까지 침투한 뒤 침착성이 돋보이는 마무리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 골로 김현욱은 커리어 하이 경신과 동시에 본인이 데뷔한 제주에 비수를 꽂았다.

 

일찍이 분위기를 가져온 김천상무는 연이어 제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추가시간, 김천상무는 제주의 진영에서 공을 탈취해 순식간에 역습을 시작했다. 이어 먼 거리에서 김동현이 슈팅을 시도했고 제주 김동준이 막고 나온 공을 쇄도하는 강현묵이 재차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안정적 모습 김천상무, 제주 공격 원천 차단!

일찍이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는 상대의 공격을 일찍이 차단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공을 들였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압박 강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직전 경기에서 지적된 불안한 수비를 보완하려 했다.

 

동시에 수비를 보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김천상무는 동시에 상대의 골망을 수 차례 위협하는 모습도 동시에 보여줬다. 상대가 6개의 슈팅,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김천상무는 슈팅 6번에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제주의 골망을 위협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이번 제주전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었다. 특히 슈팅이나 점유율, 패스나 크로스와 같은 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가져온 김천상무는 상대의 수비벽을 무너뜨리는 시도를 종종 보여줬다.

 

더불어 태클이나 클리어링, 차단에서 상대보다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며 전 경기에 지적됐던 수비의 불안함을 보완한 모습이었다. 다음 상대인 포항의 공격력을 생각했을 때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수비는 포항전에서 호재로 적용될 것이다.

 

환상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김천상무는 포항의 스틸야드 원정길을 앞두고 있다. 연달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김천상무는 다가오는 20,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8R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사진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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