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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R] ‘97듀오’ 정치인-김대원의 빛나는 케미스트리!
  • 2024-04-09
  • 29
관리자


지난 광주전
, ‘97듀오김대원과 정치인의 대활약으로 김천은 환상적인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 둘은 2020년까지 대구FC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되며 기존부터 발동한 케미스트리를 다시금 발휘할 수 있었다.

 

승리의 주역이 된 두 선수에게 인터뷰를 진행했고, 김대원은 출전 소감을 필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출전 소감에 김대원은 작년 12월 이후, 경기를 처음으로 뛰게 됐는데, 선임들께서 잘해서 기회를 얻기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뒤에서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 것이 감독님이 좋게 본 것이 이번 데뷔전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운을 띄웠다.

 

도움을 기록했을 때의 소감에 대해서는 경기 시작 전에 정치인 병장에게 본인(김대원)이 볼을 잡으면 많이 움직여주라 말했는데, 이게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정치인 병장의 실력에 대해서는 전역이 근접하다 보니 득점력이나 경기 퍼포먼스가 올라온 것 같다, 평소에 재밌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왔다라며 가벼운 농담을 선보였다.

 

한편, 실전 경기를 오랜만에 뛰게 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어렵지 않았냐는 물음에 어려웠지만 훈련할 때 상대(김천상무 선수들)가 너무 좋아서 그런 부분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용이했다. 코치진도 밀착해서 관리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정치인 병장과의 인터뷰에서 김대원과의 궁합을 물었을 때, “(대구FC)에 같이 들어와서 4년 동안 같이 지냈다. 김대원 일병이 상무에 합격했을 때 연락을 걸어왔고 많이 놀렸다. 부대에 들어오자마자 많이 놀리고 괴롭혔지만, 이제는 내가 혼나고 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뒤이어 제대할 때까지 어떠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제가 전역하기 전까지 K리그1에서 가장 높은 위치, 1위를 유지하고 싶다. 우리 모두 약속했고 그렇게 하고 싶다라며 뜨거운 의지를 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서영, 이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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