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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더뉴스
[INSIDER] 흐름 탄 김천, 수원의 장안문을 함락하라!
  • 2024-03-27
  • 26
관리자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김천이 수원FC의 장안문을 함락하러 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는 다가오는 30,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수원FC(이하 수원)를 상대로 원정길에 떠난다. 현재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을 상대로 김천은 이른바 찬물 뿌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 상대 13, 최근 전적 열세를 극복하라!

김천은 수원 상대 전적으로 13패로 열세를 보이는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2210월에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B’ 34R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은 당시 경기 막바지에 동점을 만들어내며 수원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수원은 4경기 무패행진 중이다. 특히 후반 득점 페이스가 좋은 모습으로 경기 막바지까지 집중력이 상당하다. 더불어, 이번 시즌 리그 1위인 패스 성공률과 경기당 59% 점유율 등 유기적인 빌드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수원을 상대할 때 패스와 드리블을 경계하는 것이 김천이 당면한 과제다.

 

전북전 완벽한 수비를 보인 김천!

김천은 지난 전북전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줬다. 수비진의 안정적인 방어와 공격진의 공격 활로 개척과 일격으로 전북전에서 승리했다. 김현욱은 평점 7.8로 팀내 최고평점을 기록했고 원두재 7.6, 김진규 7.4, 수비진의 김재우 7.4, 박승욱 7.4점도 높은 평점으로 팀 평점 7.1을 기록했다(K리그 데이터 포털).

 

평점 외에도 태클과 인터셉트 수치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전북전에서 김천은 태클을 10개를 성공시키며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이는 같은 라운드 K리그 팀 중,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인터셉트는 21개를 기록, K리그 팀 중 1위를 가져오며 수비 부분에서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수원전에서도 수비적 우위를 살리는 것이 승리를 향한 열쇠가 될 것이다.

3경기 연속골 도전하는 김현욱! 

현재 김현욱은 울산, 전북전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3경기 3득점,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침착성과 상대 수비벽을 깨부수는 돌파력을 겸비한 김현욱이 이번 수원전에서도 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김천은 이제 수원의 장안문을 바라보고 있다. 다가오는 30, 김천은 하나은행 K리그1 4R’ 수원 원정길에 오른다.

 

= 인사이더 4기 전재호 기자

사진 = 인사이더 4기 김서영, 이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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