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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리뷰/프리뷰
김천상무, 제주 원정서 시즌 첫 승 도전!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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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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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22214,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R에서 전북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실수는 줄이고 집중력은 높여야, 피지컬·체력은 GOOD!

1R 전북전 김천상무는 선제골을 넣고도 패했다. 원인은 실수였다.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80분 수비 진영에서 불안한 공 처리가 실점까지 이어졌다. 따라서 전후반 막바지에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수를 줄여야만 첫 승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오히려 불안 요소로 꼽혔던 체력과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 전지훈련에서 겪은 날씨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북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몸놀림은 가벼웠다. 정정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김승섭은 공수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인버티드 윙어로 기용된 이동경도 21 패스와 드리블을 이용한 탈압박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날카로운 킥으로 도움까지 생산하며 경기력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김천상무는 먼 길을 오는 팬들의 앞에서 시즌 첫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센터라인유강현-김봉수-박찬용, 제주전 승리 키플레이어

제주전 승리를 위해서는 센터라인유강현, 김봉수, 박찬용의 활약이 중요하다. 전북전에서 선보인 4-4-2 포메이션에서 중앙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 선수의 경기력이 승리를 좌우할 수 있다.

 

지난 경기 유강현과 박찬용의 활약은 좋았다. 유강현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공간을 파고들며 김천상무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 부근까지 내려오며 중원 숫자 싸움에 도움을 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박찬용은 마지막 집중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였지만, 경계대상 1호였던 안드레아 콤파뇨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수비는 인상적이었다.

 

김봉수는 더 나은 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그는 2024시즌 주로 센터백과 4-3-3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4-4-2를 가동했던 전북전에서는 위치 잡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작년에도 시즌 중반 있었던 포지션 변화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만큼 새로운 역할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봉수의 경기력이 승리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skySports, KFN(국방홍보원 텔레비전),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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