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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리뷰/프리뷰
‘원정 징크스 못 이긴’ 김천, 강원에 2대 3패
  • 2022-07-08
  • 808
김천상무


 

김천상무가 강원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8일 오후 730,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R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에 실패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강원에 맞섰다. 김지현-조규성-권창훈이 1선을 맡았고 2선은 한찬희-권혁규-이영재가 꾸렸다. 포백라인은 김한길-정승현-연제운-강윤성이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강원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 강원 양한빈이 김천의 골망을 흔들며 01로 뒤쳐졌다. 7분 만에 추가 실점이 나왔다. 강원 발샤에 다시 한 번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김천은 이영재, 권창훈, 김지현, 조규성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지만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한 골을 더 실점하며 03까지 끌려갔다. 실점 이후 김천은 한찬희 대신 명준재를 투입하며 공격진의 변화를 시도했다. 교체 투입 직후 효과가 나타났다. 후반 6, 조규성이 김한길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13.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4, 김천은 김한길을 빼고 박상혁을 투입하며 공격진을 재정비했다.

 

열리지 않던 강원의 골문은 후반 40분이 돼서야 열렸다. 김천 조규성이 강원 골문을 향해 슈팅했고 골키퍼를 맞고 튀어 나온 공을 박상혁이 재차 차 넣으며 23으로 따라 잡았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초반 3실점으로 인해 경기를 뒤집기 힘들었다. 두 골은 따라갔지만 세 골을 따라가기는 힘들었다. 초반 실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16일 오후 6,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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