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불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소개합니다.
2026-07-02
115안녕하세요. 하프문 입니다.
벌써 퀸컵 선발전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그동안 여러 대회에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는 가장 아쉬움이 큰 대회로 남았습니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참가팀 모집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대전구단처럼 지역을 명확하게 공지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김천팀 6팀 모집’ 또는 ‘김천·구미팀 모집’처럼 처음부터 기준을 명확히 안내했다면 지금과 같은 논란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김천팀 6팀 모집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이야기되다가, 참가팀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갑자기 구미팀 모집이 추가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팀들이 반대 의사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하루 전날에는 빅토리아-공찰 연합팀 참가가 일방적으로 통보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에게 동의를 구하거나 충분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또한 빅토리아-공찰 연합팀 구성과 관련해서도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당시 빅토리아 소속 선수나 감독님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팀이 연합팀으로 인정된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경기장에서는 두 팀이 서로를 밀어주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졌고, 대구에서 용병 선수들까지 영입해 출전한 점도 공정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경기할 때는 밖에서 저희 팀을 조롱하는 행동까지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은 프로구단 선발전인데도 김천축구협회가 어느 범위까지 관여한 것인지입니다. 운영 기준과 절차가 명확했다면 이런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팀들도 퀸컵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선발전은 무엇보다 공정해야 합니다. 이번 대회는 운영 과정에서 일관성이 부족했고, 그 결과 저희 팀만 큰 상처를 받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참가 자격과 운영 기준을 사전에 명확히 공지하고, 모든 팀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대회가 운영되기를 바랍니다.